하남시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진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다는 기상청 등의 예상이 있다. 이에 따라 시청은 무더위에 특히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폭염 대응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이에 시청은 우선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3625명을 중심으로, 지역별 전담 간호사 10명이 직접 가정을 찾아 ▲혈압ㆍ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충분한 수분 섭취, 기상정보 확인, 식중독 예방, 응급상황 대응요령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의 무더위 대비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이 외에도 냉감 바지, 모자, 넥쿨러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제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