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30일 송파구 문정동에 청년취업사관학교 21호 송파캠퍼스를 개관했다. AI 시대를 이끌어갈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AI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곳이 운영돼 왔다.
이번 송파캠퍼스는 연면적 330.9㎡ 규모로 강의실과 회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공간 등이 있다. 8호선 문정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시는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번째로 청년인구가 많아,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올해 송파캠퍼스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실무형 AI,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직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4개의 AI융합 과정을 운영해 총 100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