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ㆍ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온 입문 패키지’를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특성과 기업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선발에서 고양시는 벤처 스타트업 분야 5팀, 로컬브랜드창업 분야 10팀 등 총 15팀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창업에 대한 의지 및 기술 역량 등을 갖추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벤처스타트업 창업 분야는 기술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며, 로컬브랜드 창업 분야의 경우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화 및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발 진행을 한다.
고양시는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창업 기초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IR데이, 벤처기업 인증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지원, 브랜딩 및 마케팅 실전 전략, 온라인 판매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은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