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이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청소년 12명을 10월 중 미국으로 파견한다.
최근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북구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일시는 10월 18~25일 6박 8일이다. 사회적배려층 청소년 4명 등 총 12명의 청소년과 인솔직원 2명이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와 글렌데일을 방문한다.
이들 청소년은 현지 청소년과 교류 및 현지 학교수업 체험, 홈스테이, 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구청은 체재비와 문화체험비, 여행자보험을 제공하며, 왕복 항공료, 여권 및 비자발급비, 기본 개인경비 등은 자부담이다. 하지만 사회적배려층 4명 학생은 항공료 및 비자발급비를 구청이 지급한다.
서류 접수는 8~21일 방문접수로, 공고일(7월 8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성북구에 거주(주민등록)하고 있는 중ㆍ고등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심신이 건강하고 단체 활동이 가능한 중ㆍ고등학생,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ㆍ고등학생,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회화가 가능한 중ㆍ고등학생 등이다.
면접 심사 때 영어회화 여부를 평가한다.
심사 때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참여위원회,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성북 아동청소년센터 운영위원회, 참여예산 등 참가자, 자원봉사활동 증명서 제출자(2025. 1. 1. ~ 2025. 6. 30. 기준, 교내 봉사 제외) 등은 가산점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