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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간석지에 청년창업센터 생긴다…4차 산업혁명 관련시설도 

안산시가 시화호 간석지(공유수면)을 매립해 청년창업센터를 짓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화호 간석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대해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안산시가 이날 공개한 계획안은 시화호 북측 간석지 약 33만2000㎡에 청년창업센터와 문화공원, 연구시설 등을 세우는 것을 담고 있다. 시화MTV 산업단지 동쪽에 있는 간석지 약 8만8000㎡에는 4차산업혁명 관련 시설과 공공시설,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2020년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 용역을 내년 중 진행한다. 이후 이 안을 2020년 4월 해양수산부에 내기로 했다. 이 계획안이 반영되면, 시화호변에 자전거 도로와 문화공원 13만㎡ 등 시설이 완성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호 북측과 MTV(산업단지) 동측 간석지가 안산 도심 및 시화호의 중심 공간으로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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