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산시장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81145/art_15414618764062_4acb56.jpg)
대한민국 인쇄 및 포장 산업의 메카인 방산시장에서 포장산업을 다루는 박람회가 열린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는 오는 10~11일 방산시장 내 박람회장에서 ‘방산시장 포포남녀(포장하는 남자, 포장하는 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방산시장과 함께하는 상인 및 회원들 간의 친목을 넘어 세계적인 패키지산업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 방산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포장동료 신명나는 포장동네’의 의미를 가진 ‘포동포동 방산’ 슬로건도 선포한다.
김교선 방산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금까지 해 오던 회원행사를 넘어 세계적인 포장산업의 일원으로 참여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산업시장 박람회”라며 “국내외 패키지산업 관계자들의 만남의 장, 사업 수주와 기술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산시장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수주 박람회, 연예인들과 함께 즐기는 놀이마당과 노래자랑, 팔씨름대회 등과 축제 한마당, 체험 스탬프 투어와 김장담그기 행사와 다양한 먹거리 등이 있다.
‘종합포장ㆍ인쇄타운’을 표방하는 방산시장은 인쇄 및 포장관련 산업으로 특화된 전문시장으로 꼽힌다. 박스, 비닐을 비롯해 각종 포장 자재, 제판ㆍ출력, 종이, 인쇄(물), 장판ㆍ벽지, 타월, 의류관련 부자재, 방향제, 제과제빵 재료, 캔들, 초콜릿 등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