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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숙문학상 수상작에 정한아 작가 ‘친밀한 이방인’ 


 
한무숙재단이 제24회 한무숙문학상 수상작으로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선정했다. 
 
재단 측은 소설 ‘친밀한 이방인’은 심사평에서 거짓, 디지털문명이라는 가상의 세계, 현실과 아날로그, 실체가 없는 현실, 거짓이 실체가 되어가는 현실 등 현 시대의 분위기, 성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0일 오후 5시에 마로니에공원 내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에 작고한 소설가 한무숙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시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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