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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여성부지사에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내정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자로 실국장급 및 부단체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대상자는 총 29명으로 16명이 승진, 13명이 전보 대상자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행정2부지사로 내정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고위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을 늘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화순 청장은 성남시 수정구청장, 경기도 건설본부장, 도시주택실장,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청책관, 건축정책관,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낸 행정 및 도시개발 분야 베테랑이다.
 
이 외에도 이순늠 여성정책과장이 복지여성실장으로 발탁돼 여성 고위공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경기도는 작년 8월 정기 인사 당시 5급 승진자의 여성 비율이 역대 최고인 3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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