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수출입은행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102/art_15473774817305_7a9ea3.jpg)
한국수출입은행이 1976년 창립 이후 43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본부장을 임명했다.
수출입은행은 김경자(56) 심사평가단장을 신임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승진 임명했다. 연세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 환경공학과(석사) 출신인 김 본부장은 수출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거쳤다.
사내에서는 중소기업과 해외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 측은 김 본부장이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과정에서 임명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