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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4동, 국제 소롭미스트 서울클럽과 관내 여성 청년 장기후원하기로 

쌍문4동이 올해 1월부터 국제 여성봉사단체 ‘국제 소롭미스트’ 서울클럽과 함께 관내 어려운 가정 형편의 여성 청년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4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 결정이 된 지역 청년은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사람으로, 쌍문4동과 국제소롭티미스트로부터 입학이나 취업 등 목표를 실현하고 자립할 때까지 매월 학원비를 지원받기로 했다. 지원 과정은 쌍문4동 관계자가 해당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국제 소롭티미스트의 지원을 연결하면서 성사됐다. 
 
국제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여성과 소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명 아래 만든 봉사단체다. 현재는 12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66년 서울클럽으로 시작하여 전국 각 지역에 41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올해 2022 SIA 서울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