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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박사 취득, “10년 새 4배 늘어”

외국인의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이 10년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실태를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작년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 외국인은 1944명이었다. 전년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또 이는 지난 2012년의 473명에 비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비중으로 보더라도 작년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중 외국인 비중은 14.3%다. 10년 전보다는 7.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또한 연구원은 외국인 박사 중 여성의 비중도 2012년 38%에서 작년 46%로 그 비중이 늘어났다고 짚었다. 
 
작년 국내 박사학위 취득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이 63.5%였으며, 베트남이 8.6%, 인도 및 파키스탄 4.5% 순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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