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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온난화식목일 행사…이팝나무 240주 심어 

서울환경연합이 지난 23일 제13회 온난화식목일을 맞아 강서구 오쇠삼거리 인근에 이팝나무 240주를 심었다. 
 
온난화식목일은 기후위기로 인한 기온 상승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해온 나무심기 행사다. 1940년 지정된 식목일(4월5일)에 비해 서울의 평균 기온이 높아져, 3월에 나무를 심는 행사다. 
 
연합 측은 또 작년에는 전국 연평균기온이 평년대비 0.8℃높아 197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개발사업으로 산림은 지난 5년간 480㎢ 규모가 사라졌고 도시숲 대책도 마련되지 않는다는 것이 연합의 지적이다. 
 
서울환경연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시민들과 함께 숲 조성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