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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동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재개 

도봉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동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이달 25일부터 재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워 치매검사를 받지 못했던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도봉구 치매안심센터 출장검진팀이 14개 동을 순회하면서 검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1962년 이전 출생한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구민은 신분증을 챙겨 주민센터로 오면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1947년 이전 출생자, 독거노인,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우선 검진도 된다. 치매선별검진은 기억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항목이며 총 15분 소요된다. 검진 후 결과 상담이 실시되며,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 감별검사, 인지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 치매관리서비스도 있다. 
 
일정은 동 주민센터별로 다르며,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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