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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구청과 17개 동주민센터서 양산 무료 대여 

성동구청이 오는 9월 30일까지 구청과 산하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양산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리대장을 작성한 뒤 우산을 빌려갈 수 있다. 이후 3일 내에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1인당 1개의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구청은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질환과 탈모예방뿐만 아니 체감온도를 7도 내외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뜨거운 햇빛 아래서도 문제 없다고 전했다. 
 
구청은 또 폭염 시즌을 맞아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도로 물청소차 6대를 1일 3회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살수차량 2대를 추가로 투입, 총8대의 물청소 차량을 가동한다. 간선도로 외에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 살수 작업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성동구청은 경로당과 동주민센터, 소형 스마트쉼터 등 241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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