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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4~25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온라인 개최 

여성가족부가 지난 24~25일 양일간 ‘디지털 전환시대, 세계 한인여성의 힘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 행사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20여 년 동안 62개국 3400명의 국외참가자 등 총 9600여 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 온 한인여성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한인여성 500여 명(국외 20개국 500여 명, 국내 5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 예산군이 공동개최했다. 전 세계 한인여성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조강연, 세계여성지도자 토론회, 활동 분야별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한인여성들의 역할 정립과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나노 독성학 분야 권위자 박은정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가 경력단절여성으로서 늦은 나이에 과학기술분야에 도전해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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