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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등에서 '빛축제' 열기로

 

송파구는 10월 2일까지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기념해 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일대, 석촌호수, 석촌동고분군 등에서 열린다. 축제에선 미디어아트와 백제 상징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수변 무대에서 오륜마크, 태극기 4궤, 별 등을 표현한 백남준 작가의 작품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 2001'을 전시할 예정이다. 백 작가가 야외 설치 레이저 형태로 만든 것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또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입구에서 한성백제박물관까지 빛초롱을 설치한다.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엔 달과 별을 표현한 조명 작품을 설치한다. 서호 수변무대엔 계단 모양 포토존이 세워질 계획이다.
 
끝으로 근초고왕의 활동 모습을 모티브로 삼은 빛 조명을 석촌동고분군에 설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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