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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보건분소 1월 2일부터 운영 재개 

중랑구보건소가 내년 1월 2일부터 면목보건분소를 다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분소는 면목3ㆍ8동주민센터 복합청사 2층에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대응에 집중해 왔다. 
 
보건분소는 이번 재운영에 따라 매주 월~금요일 오전9~오후6시 내과, 한방진료, 예방접종 등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내과에서는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과 관련한 1차 진료를 진행하며 예방접종실에서는 성인 대상 B형간염 예방접종을 맡는다. 
 
분소 한방과에서는 침 시술, 약제 처방 등의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적용시 진료비가 1100원에 불과하다. 내과와 한방진료의 경우 서울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료급여대상자,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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