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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178명 선발

종로구청이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가자 178명을 선발한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생계를 지원하고, 자활 의욕을 높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종로형 안심일자리 사업까지 더해 총 17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지는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이며, 직무는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업무가 있다. 구청은 참여자 희망 사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치하고 희망 사업이 없거나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력,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배치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면서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 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이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 또는 쪽방 주민임이 증명된 자,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에 속하는 자 등이다. 구청은 또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여성가장(세대주) 등에게는 가점을 준다. 근로 조건은 주5일 하루 6시간 이내이며, 6시간 근무시 일당 5만8000원에 부대경비 6000원이다. 이 외에 주휴ㆍ연차수당 지급, 4대 보험 직장 가입 조건이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다음달 2일까지 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 자격증을 포함한 각종 증빙서류를 주민등록 소재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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