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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도봉구 출범 문화행사 성료

문화포럼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열어 

도봉문화원이 지난 19일 구민회관에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문화포럼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도봉의 비전을 제시하고, 홍국표 시의원은 도봉이 보유하고 있는 유ㆍ무형의 문화 유산을 삶의 동력으로 삼는데 도봉문화원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럼에서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기조 발표 ‘도봉문화는 무엇을 남기며 갈 것인가’에서 앞으로 도봉만이 가질 수 있는 ‘도봉다움’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향토사 중심의 문화 창달을 지역학이라는 학문적 체계를 갖춘 방향으로 전환 ▶도봉박물관, 문화예술회관, 도봉옛길의 브랜드화 ▶도봉의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봉구지의 편찬 등을 제안했다. 
 
이길훈 덕성여대 교수는 ‘해방 이후 도봉구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또 김태윤 서울대 연구교수도 ‘서울 동북부의 개발과 도봉구의 성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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