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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장소 서울과기대로 변경

노원구청이 다음달 9일 예정된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의 장소를 육군사관학교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했다. 
 
최근 구청은 “최근 보도되고 있는 육사 내 독립군 흉상 이전 논란으로 인해 주민 대화합의 장이 되어야 할 행사의 의미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긴급히 1만 명의 구민들을 모실 수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구청은 안전 우려로 드론쇼를 취소했다. 
 
하지만 거리예술제와 푸드존 등 다른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 음악회는 현재 공연예약석 전석 매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