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구 관내로 전입해 첫 1인가구 세대주가 되는 19~39세 청년을 위해 ‘청년 생애 첫 1인가구 생필품 구매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구청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다른 시군구에서 성동구로 전입하여 생애 처음 독립 세대를 구성한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정했다.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하며, 무주택자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이들 청년 1인가구에게 구청은 생필품 구매비(식료품, 주방ㆍ욕실ㆍ주거용품 및 소가구에 한정) 2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 한도 내에서 본인이 선구매한 후 구매 영수증을 증빙하면 구매한 금액만큼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신청은 매달 1~10일로, 첫 신청은 3월 1일부터다.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