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하는 ‘노원달빛산책’ 행사는 한 달 동안 노원수학문화관부터 당현1교까지 2km의 산책길에서 진행된다. 빛의 향연을 바라보며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차분히 내면의 탐구를 돕는 내용이다. 이 행사는 당현천 2km 구간을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시켜 전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진행됐다. 작년 전시에는 ‘빛의 연금술’을 주제로 개최, 9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 전시는 ‘숨’을 주제로 24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도민의 AI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AI 서비스를 체험 및 평가할 수 있도록 이끄는 ‘도민 AI체험평가단’을 발족했다. 26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이같은 평가단을 지난 8월 공개모집해 50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8~11월 약 4개월간 총 4차례 온오프라인 AI 실증체험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나 실효성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앞서 평가단은 지난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AI 혁신 공동관’ 실증 체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체험평가단 활동을 통해 도민이 AI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AI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평가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AI 기반 도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사상 처음으로 10월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신월로 왕복6차선 거리 600m 구간을 전면 교통통제하고 축제를 개최한다. 1988년 분구돼 양천구가 생긴 이후 첫 축제라고 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문화예술축제인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가 열린다. 그동안 양천구에는 10여 개의 크고 작은 동 단위 마을축제 중심의 문화행사가 주로 열렸으나, 전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자랑할 만한 구 대표 축제가 없었다는 지적이다. 양천구는 동 단위 축제가 마무리되는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양천구민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의 화합, 나아가 구민 간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대동제 개념의 거리축제를 기획했다고 한다. 장소도 목동, 신정동, 신월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 중심부인 신정네거리역 일대로 결정됐다. 행사에서는 주민 400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비롯, 구민 노래자랑, 먹거리, 전통 예술제 등이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축제를 계기로 양천 공동체가 가족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전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오는 10월 27일 ‘서울숲 ESG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성동구청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나만의 환경 실천 방법, 해양동물 보호, 기후위기, 더불어 사는 사회 등 다양한 ESG의 모습을 친환경 도화지에 담는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30명으로, 성동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성동구 주민일 경우 우대한다. 접수는 구글폼을 통해서 10월 20일까지 받고 있다. 선정자는 10월 21일 개별연락한다. 참여한 어린이 전원에게 참가상장이 수여된다. 그림 주제는 ESG(환경, 지배, 지배구조)이다. 또 행사에는 나만의 배지 만들기, 지구 손거울 만들기, 텀블러백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KB국민은행이 모임통장으로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KB모임금고’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KB모임통장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이 모임의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우대이율 포함시 최대 연 2% 이율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등록된 계좌에 하나의 ‘KB모임금고’를 만들 수 있으며 1인당 3개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금고 하나당 최대 1000만원까지 보관이 가능해 최대 3000만원까지 연 2.0%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KB모임금고 상품은 파킹통장 또는 가족의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10월 3일 구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마포구청장배 내가 꿈꾸는 행복한 마포 그림 그리기ㆍ글짓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 관내 초중고 재학생 2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지난 27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됐다.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를 주제로 열린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 또는 글로 표현하게 된다. 그림은 8절지 규격으로 수채화와 크레파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글짓기 대회는 운문과 산문 중 하나를 선택, 운문은 최소 10줄 이상, 산문은 원고지 기준 200자 5매에서 10매 이내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화생명이 다낭 한베ICT대학교에 후원을 통해 핀테크 허브를 개소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핀테크 허브는 회사 측 후원으로 대학 측에 새롭게 설치된 핀테크 전공생 시설이다. 이번 시설 지원은 지난 2월 한화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대학과 ‘금융ㆍICT 인재 양성에 대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구축한 첫 인재 양성 인프라 제공이다. 또한 대학 측은 핀테크 전공도 개설했다. 회사 측은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해 그동안 베트남 정부와 함께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 및 의료 서비스 지원, 아동 병원 신축,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한베대 핀테크 전공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해 아시아의 미래 금융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청이 10월 4일 시흥교회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한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음악회도 금천구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등 클래식 음악부터 ‘디즈니 메들리’ 등 비클래식 음악까지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진행은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맡는다. 공연은 60분으로 무료다. 초등학생 이상 주민은 10월 3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10월 5일 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유명 밴드 YB를 비롯, 가수 박기영, 밴드 LUCY가 참가한다. 팀별로 40분 이상의 공연이 진행된다. 인터넷 접수가 모두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가 새롭게 선보였던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이 도입 1년 6개월이 지났다. 구청은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며, 부모들에게 마치 ‘육아 보험’과 같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준다는 평가를 내놨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부모가 출장이나 야간근무, 사고ㆍ입원 등 긴급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심야 시간에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구청 집계 결과 지금까지 32회 총 327시간의 밤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됐다. 구청은 “지금 당장은 이용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필요할 때 맡길 수 있다는 점이 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만 12개월~6세 미만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당일 신청도 된다. 아동 1명당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시간당 1000원의 보육료를 낸다. 양천구는 야간 보육 기관 22곳에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월동 9곳, 목동 7곳, 신정동 6곳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10월 20일까지 서울 중구의 덕수궁에서 ‘미키 인 덕수궁: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최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의 전통적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국가유산청과 디즈니코리아가 공동 기획했다. 양 기관은 올해 6월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에서 우나영 작가(필명 흑요석)는 ‘미키와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며 덕수궁 등의 국가유산을 거닐며 체험하는 모습을 6폭 병풍에 담았다. 또 돈덕전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세동, 우나영, 성립, 부원, 장승진, 박서우 등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등 여러 예술가들이 디즈니 캐릭터를 주제로 협업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에 더불어 이문현 도예 작가는 도자 작품을, 김세동 작가는 우리 궁궐 앞에서 디즈니 캐릭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디지털 출력 작품을, 성립 작가는 디즈니 캐릭터를 섬세한 선과 여백으로, 부원 작가는 연꽃 위에 서있는 디즈니 캐릭터를 도자기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전시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나 전통
은평구청이 다음달 2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공경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로,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노인복지연합회와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공연, 은평구 청춘합창단 식전공연, 어르신 공경을 되새기는 ‘경로헌장 낭독’, 표창 수여 등이 있다. 가수 설운도씨가 공연을 선사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어르신들의 사회발전 공로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가 프리미엄 브랜드 시프를 ‘퓨어 시프’로 변경하고, 호텔식 베딩으로 라인 강화와 리뉴얼 등을 추진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시프는 2010년 출시된 라인으로, 기존 예단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고급 침구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이번 리뉴얼에서 회사 측은 브랜드명을 종전 ‘시프(SIF)’에서 ‘퓨어 시프(Pure-SIF)’로 변경하고, 호텔식 베딩을 중점적으로 키운다는 입장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호텔식 베딩이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를 위한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한 호텔식 침구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워진 퓨어 시프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분위기의 신혼 침실을 연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호텔식 베딩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0월 12일까지 11~19세 도봉구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제9대 도봉구 어린이ㆍ청소년의회 의원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9대 의회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1월 의회 개원 이후 어린이ㆍ청소년 의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의정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의회 활동 발대식, 워크숍, 정례회, 결과보고회 진행 ▲청소년 관련 정책 의제 제안 및 의결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청소년참여예산제 예산안 심사 및 의결 등을 맡는다. 도봉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11~19세(초등 4학년~고등 3학년) 어린이 및 청소년은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 30명을 넘을 시에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다음달 4~13일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인 ‘댕댕이 놀이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광진구에 등록된 동물은 2만1000여마리, 소유자는 1만 6000여명이다. 이번 댕댕이 놀이터는 330제곱미터 크기로 날짜별로 장소를 옮겨 운영하게 된다. 다음달 4일~6일은 구의공원에서, 10일~13일은 중랑천 체육공원 농구장 옆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동물등록이 되어있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과 보호자로, 큐알코드 또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