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청년창업마루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프로그램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시켜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ㆍ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다만, 강북구 거주자의 경우에는 만 35~39세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북 청자가마터 도자기 체험 △문화관광 해설을 통한 지역 역사 이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산림치유 △스마트팜 방문을 통한 첨단 농업 기술 체험 △우이동 산악문화 HㆍUㆍB센터 견학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150만 원의 참여수당과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북구의 대표 축제인 개울장이 오는 21일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릉천과 정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최근 성북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개울장은 이 기간 플리마켓, 피크닉바구니 대여, 체험부스, 보드게임 등이 진행된다. 체험으로는 페이스 페인팅, 미니 초상화, 비즈 팔찌, 비누장미 등이다. 꿈빛 중창단의 공연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의 일환으로 7~8월 독서 및 코딩 융합형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함께 책 읽기 ▲이해하고 공감하기 ▲딜라이텍스(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가상 공간 만들기 ▲코딩 설계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은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 ‘다짜고짜 배구’ 이 두 주제 도서를 바탕으로 꾸려진다. 교육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하며, 초 4~5학년생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8일 오전 10시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독서 기반 코딩은 아이들이 이야기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 내용을 직접 구현해보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논리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열린 배움터로 역할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여름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NCS 문제풀이 기본/심화 과정 ▲OPIc 과정 ▲TOEIC 스피킹 과정 등 3가지 강좌를 진행한다. 이 중에서 NCS과정은 7일짜리로, 1일 차 NCS 전반 및 유형별 문제풀이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2일 차부터 7일 차까지 의사소통 영역 등 주요 4개 영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는 내용이다. 의사소통 영역, 문제해결 영역, 자원관리 영역, 수리 영역 등을 다룬다. 강좌는 7월 7일부터다. 오픽 과정은 7월 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9회에 걸쳐, 토익 스피킹은 8월 4~20일 매주 월수금 총 7회차 과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봉구 지역 내 19세~45세 청년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던킨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피크닉매트를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핑크빛 바탕에 ‘잔망루피’ 캐릭터를 가득 채운 디자인이다. 크기는 140 cm * 120 cm에 손잡이가 더해진 접이식 형태다. 회사 측은 전국 매장에서 1만 2000원 이상 제품 구매한 고객에게 매트를 7700원에 판매한다. 회사 측은 올 4월부터 잔망루피 콜라보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경량 우산, 태블릿 파우치 등의 굿즈도 꾸준히 출시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7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청은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어 왔다. 올해 연사로는 오산고 최준혁 교사가 나선다. 최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이다. 이번 강좌에서 최 교사는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접수는 16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20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ㆍ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잡코리아 콘텐츠LAB이 20~40대 남녀 직장인 1252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높아도 다니고 싶지 않은 회사’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34.5%가 ‘부도덕한 관리자나 임원이 있는 회사’에는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이직이나 취업을 고려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답이 나왔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부도덕한 관리자나 임원이 있는 회사는 가장 높은 응답률이 나왔고, 그 다음으로 ‘나와 맞지 않는 회사의 운영 방식 및 가치관’(33.9%)이 꼽혔다. 이 외에도 △공정하지 않은 보상 체계(30.6%) △방향성 없는 업무 지시(25.6%) △무기력한 사내 분위기(15.4%) 등이 이유로 꼽혔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직장 내 추구 가치’를 묻는 질문에는 전 세대 공통으로 ‘워라밸’(50.3%)이 꼽혔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인정ㆍ보상’(44.6%)과 ‘성장 가능성’(35.3%)을 꼽았다. 변지성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 팀장은 “직장인은 회사에서 ‘일’만 하지 않는다. 이제는 ‘어떤 사람들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떤 가치를 공유하며’ 일하는 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단순히 회사의 이름값과 좋은 처우만 좇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가치관과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난 14일 개관했다. 최근 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구청은 도서관을 이날 개관했다. 이 곳은 삼선교로16길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한성대입구역에서 가깝다. 도서관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창작소 등으로 꾸려져 있다. 이 곳은 어린이와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도서관은 8월 31일까지 임시 운영기간이며, 8월 말까지는 책 대출이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은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ㆍ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이달 21일 연다. 서울 창포원 일대 도봉구 평화울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봉구민 및 도봉구에서 재학ㆍ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주최 측은 “손편지가 점차 사라지는 요즘, 편지쓰기와 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통해 느림의 미학과 올바른 편지 문화를 전하기 위해” 이 대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오후 1시 30분 시제발표, 오후 5시 작품 접수 마감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7월 중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작은 편지문학관에 전시된다. 문학관 측은 “한 장의 손편지가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대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립도서관이 7월 16일 선정고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전망과 대책’ 특강을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연사로는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나선다. 남 소장은 대학 입시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해 온 전문가로, 연간 100회 이상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강연에서 남 소장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의 핵심 변화, 효과적인 수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입시 지형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지난 14일 낮 12시 한성대입구역 인근 분수광장에서 성북MOA마켓이 열렸다. 이 마켓은 성북구 관내의 다양한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등이 모여 시민과 호흡하는 지역경제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플리마켓도 20여개팀이 모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부스에도 아이가 어릴 적 사용했던 장난감 중 좋은 것을 위주로 모객에 나섰다. 수익금 전액 기부를 전제로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12시를 지나자 어린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들의 모습이 하나 둘 씩 보였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플리마켓을 찾은 어린이들도 눈에 띄었다. 한 판매자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비뽑기를 시켜주고, 사탕 등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다른 판매자는 아이가 아기였을 때 입혔던 패딩 조끼를 몇 천원에 내놓으며, 아까운 추억이 있는 옷이지만 다른 소중한 아이를 위해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가족들의 부스에는 많은 장난감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꼬마버스 타요, 바다탐험대 옥토넛, 로보카폴리 기지 등을 좋아했다. 플리마켓 판매액은 9만7000원(네이버 환율 기준 70.92 미국달러)으로, 시에라리온 자활 여성 및 소녀 돕기 단체
용산구가족센터가 이달 21일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주제로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환경생태교육관에서 꾸려진다. 양육자와 어린이가 함께 멸종위기야생동물에 대해 배우는 환경교육과 함께 교육관 체험활동이 있다. 행사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며, 일주일 중 하루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를 장려하는 취지다. 한선규 센터장은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매 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친화적인 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달부터 삼양동ㆍ번2동ㆍ우이동 주민들은 폐비닐을 더욱 잘 모아야 하겠다. 최근 강북구청은 이달부터 이들 3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 지역 주민들은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kg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내년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된다. 구청 측은 “이번 시범사업은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더본코리아가 이달 10~11일 짜장면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최근 더본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상생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마케팅ㆍ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응원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 방문 시 누구나 짜장면을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ㆍ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회사 측은 이달 17~19일 볶음짬뽕을 10년 전 가격인 5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인근. 경춘선 공릉숲길을 따라 도로를 막고 커다란 행사장이 열렸다. 바로 제3회 경출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현장이다. 시민들과 커피 애호가 등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7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이 행사는 올해 3회째다. 국내외 커피 문화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엘살바도르, 케냐, 중국, 베트남, 과테말라 등 해외 커피 부스도 있었고, 국내 유명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를 파는 부스도 있었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무대가 설치돼 시간대별로 가수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휘날레는 유명 밴드 자우림이 나섰다. 더운 날씨에도 경춘선길을 따라서는 체험부스도 있었다. 어린이들은 커피 슬라임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또 이를 부모가 사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어떤 부스에서는 향수를 제조하는 체험도 있었다. 커피 축제라고 해서 커피만 마신다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이 축제는 지역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에는 수백개의 야외 부스와 의자가 놓였고, 시민들은 자유롭게 지역상권의 음식을 구매해 먹기도 했다. 어떤 가족은 테이블에 생맥주와 커피를 놓고 취향대로 안주와 함께 즐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