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이달 26~30일 개최된다. 최근 성동구에 따르면, 개나리 축제는 이 기간 응봉산 팔각정에서 열린다. 주된 내용은 개나리 묘목심기,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다. 이 중에서 개나리 묘목심기와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는 주민 신청과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또 구청은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주변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구민의 축제에 대중교통으로 참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초안산 수국동산을 야간 방문객을 겨냥한 명소로 조성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동산은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훼손되었던 산림을 복원해 만든 생태공원이다. 이곳에는 19종 약 1만1000본에 달하는 수국을 비롯해, 자연형 계류와 폭포, 생태연못, 피크닉장 등이 있다. 월계2동 주민들 사이에서는 수국동산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산책하는 명소로도 인기가 있다. 구청은 수국이 개화하지 않는 시기에도 동산의 매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야경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에 경관조명, 레이저조명, 웨이브 물결 조명, 라인바 조명 등이 설치된다. 구청은 또 이곳에서 소규모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4월 4~8일 우이천 수유교~우이교 구간에서 도봉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이천 벚꽃길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 빛 조형물 전시, 트로트 가수 김수찬 초청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준비된다. 또 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 개막식이 4일 밤 7시, 전시가 4~8일, 먹거리 부스 4~5일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28일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창동 초안산근린공원 내 반딧불이 유아숲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나무심기 행사를 한다.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싶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무심기 외에 숲체험과 자연놀이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이 숲해설, 투어, 참여형 등 프로그램을 10여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수목원은 산림교육 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수목원에서 힐링은 물론 교육도 받을 수 있고, 참가자들이 숲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수목원에서 식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수목원을 도심 속 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시민들이 수목원을 통해 자연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끈다. 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 인근에 있으며,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명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구청이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10년쨰다. 주민이 직접 경작활동에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얻고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무(無) 농법’으로 운영된다. 텃밭은 총 1123구획(1구획=약 3㎡)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곳이다. 1구획당 이용료 4만5000원이다.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또 구청은 텃밭에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를 상시 비치한다. 경작 시 어려움이 있을 때 농사짓기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도시농업상담사 및 도시농업관리사가 수시로 조언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 번 수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에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ㆍ발표해왔다. 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목원 내에는 특히 총 25개의 전시원과 3,759종, 17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한국전통정원 ▲사계절전시원 ▲어린이정원 ▲민속식물원 ▲희귀ㆍ특산 식물원 등 다채로운 공간과 정원 가꾸기, 생태 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활동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침고요수목원이 이달 26~30일 설 연휴 기간 오색별빛정원전을 밤 10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한다. 기존에 정원전은 오후 9시, 토요일에는 밤 11시까지 하고 있다. 수목원은 4만 여평의 야외정원을 조명과 빛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사진은 분재정원의 모습.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의 대합실 광장에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조성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유휴공간이다.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5분 일상정원 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일환이다. 이번 정원은 대형 화단을 설치하고 기둥을 녹지화하여 마치 작은 숲처럼 조성하고, 벽면에는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설치한 특화 정원으로 꾸몄다. 연중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자동 관수 시스템도 적용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최근 개강한 도시 농부 체험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업을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4차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 내에 도심형 스마트팜을 설치했다.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하고, 인공광(LED)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 생산과 체험이 가능하다. 또 재배공간에 장비를 수직으로 쌓아 설치해, 4단으로 8대의 장비가 놓였다. 이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가 스마트팜에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팜 이론 교육부터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친환경 샌드위치 만들기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