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이 오는 11월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북촌 공방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공예 체험 ‘종로 경공방 산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 밀집 지역으로, 오늘날에도 이 일대 골목을 걷다 보면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업실을 찾을 수 있다. 구청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체험을 진행한다.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직접 공예품 제작에도 함께하면서 장인과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자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가 천연 한지ㆍ양모 소재 등을 사용한 올해 가을ㆍ겨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브자리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자연유래 소재라는 강점을 살려 올해 하반기에도 천연소재 침구를 집중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양모 라인업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 트루스는 닥나무 원료의 한지섬유 침구로 항균성, 통기성이 뛰어나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등 두 가지이며, 내추럴한 텍스처 패턴을 입힌 디자인이 적용됐다. 플로애 제품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모달과 면을 혼방한 소재로 만들어 오랫동안 부드러운 감촉과 선명한 색을 유지되며, 오렌지색 백합과 초록색 잎사귀를 수채화 기법으로 그린 듯이 표현한 패턴이 적용됐다. 유경화 이브자리 디자인실 실장은 “천연소재 고유의 성능을 통해 건강한 수면을 돕는다는 원칙으로 이번 시즌에도 자연을 원료로 한 다채로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8~9월 두 달간 관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팝업스토어 형식의 우산 수리를 진행한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당초 지난 4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지하 1층에 우산수리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수리 가격은 100원이다. 수리는 매주 월~금 오전 10~오후 4시이며, 1인당 2개까지 받는다. 하지만 8~9월에는 센터와 별개로 팝업스토어 형식의 순회 수리도 한다. 8월에는 26일 쌍문2동, 27일 쌍문3동 28일 방학2동 29일 도봉2동, 30일 창1동 등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1~5시에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9월 운영시간과 장소는 추후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샘표식품이 고춧가루부터 쌀발효조청, 콩메주, 천일염까지 모든 재료가 국산인 ‘국산 100% 조선고추장’을 최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의 샘표 조선고추장을 국산 재료만 사용한 신제품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가루쌀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경북 영양 태양초를 써서 고운 빛깔과 맛있는 매운맛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간장을 빼지 않아 장(醬) 고유의 맛 성분이 그대로 들어있는 우리콩토장을 더했다. 회사 측은 이달 29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이 제품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병음료 ‘투썸 피치 아이스티’와 ‘투썸 레몬 카모마일 티’를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출시는 아이스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번 병음료 아이스티 RTD 제품은 복숭아와 카모마일맛 두 종류로 나왔다. 500ml 사이즈다. 이들 제품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모나미가 게임사 라이엇게임즈와 협업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략적 팀 전투(TFT) 캐릭터를 활용한 볼펜을 선보였다. 5일 회사에 따르면, 모나미는 이번에 ▲BP153 5본입 세트(티모, 펭구) ▲FLIP 3(티모, 포로, 펭구) ▲153 네오 피규어 세트(티모, 펭구) 등 총 3종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BP153 5본입 세트는 △틴케이스 △BP153 5본입 △스티커 1종(랜덤) 구성으로, LoL의 티모와 TFT의 펭구를 모나미의 시그니처 볼펜에 적용했다. FLIP 3는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3색 멀티펜으로, LoL의 티모와 포로, TFT의 펭구를 활용해 만들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라인 153 네오 피규어 세트도 출시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8~9일 양일간 오후 4~9시 삼양마을마당공원에서 진행되는 ‘달고나! 삼양’ 행사는 1980년대 레트로 콘셉트를 주제로 한 장터다. 장터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간식 ‘달고나’와 달다의 어근을 사용하여 정 많고 달달한 매력의 삼양동 생활을 감탄사로 표현하여 “달고나! 삼양”이라는 부제를 붙였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먹거리 판매 부스 △공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버스킹 공연 △휴게ㆍ놀이존 등이다. 먹거리 부스에는 수유재래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솔샘시장, 백년시장 등 4개 시장 9개 점포 참여하며, 닭강정, 대구식 콩국, 들깨비빔국수 등 입맛 돋우는 38개 품목의 먹거리가 판매된다. 1만원 이하 메뉴들이다. 먹거리 판매 부스 반대편에는 삼양, 송천, 삼각산 권역에서 활동 중인 공예 작가 6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판매 및 체험 부스가 꾸려진다. 원형 무대에서는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샵이 신선식품 사전예약을 TV홈쇼핑 방송에서 진행한다. 지난 3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시작한 것을 TV홈쇼핑에서도 구현한 것이다. 첫 방송은 지난 8월 2일 ‘산지애 부드러운 복숭아’ 예약 판매 방송이었다. 상주와 의성 등 유명 산지 복숭아 대과 포장 상품이다. 회사 측은 앞서 모바일에서 3월에 진행한 ‘대저토마토’, 6월에 선보인 ‘신비복숭아’ 매출이 사전 예약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나 증가하면서 고품질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이달 10~11일 이틀간 강원도 횡성 양조장에서 ‘주향로 오픈 데이’ 행사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9~11일 횡성군에서 진행되는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기간을 맞아 이번 주향로 오픈 데이 행사를 기획했다. 주향로 오픈 데이는 사전 예약 없이 국순당의 전통주 생산현장 견학 및 전통주 비교 시음 등을 바로 할 수 있는 이벤트다. 10~11일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한 차례 막걸리 빚기 체험이 있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정원에 가족 및 동반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 공간을 준비해 체험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치토스가 도넛으로 나온다. 던킨이 이달 들어 치토스와 콜라보해 만든 이달의 도넛 3종이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번에 ‘치토스 꽈배기’, ‘치토스 듀얼필드’, ‘치토스 먼치킨’ 등 3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치토스와 협업해 중독성 강한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선보이는 셈이다. 치토스 꽈배기는 울퉁불퉁한 치토스의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옥수수 꽈배기에 치토스 맛 글레이즈드와 도넛 슈가를 입혔다. 그 외에도 체다치즈와 옥수수로 만든 두 가지 필링을 한 번에 담은 ‘치토스 듀얼필드’, 한 입 크기 먼치킨에 치즈 체다치즈 필링을 넣은 ‘치토스 먼치킨’ 등이 함께 출시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당류를 낮춘 ‘로 슈거 육류소스’ 2종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출시는 로 슈거 돈까스소스, 로 슈거 양념치킨소스 등 2종이다. 이들 제품은 소스 맛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로 슈거 돈까스소스는 과일과 천연 향신료를 사용해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 100g당 당 함량은 3.3g, 열량은 30kcal까지 낮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 슈거 양념치킨소스도 100g당 당 함량은 4.5g로 낮췄다. 회사 측은 또 이들 제품에 공동개발한 순환 재활용 페트 용기를 썼다.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16t 감축할 수 있고, 기존 수준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일반 페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 저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8월 5일까지 경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최근 강릉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K-POP, 소울,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8월 4~5일에는 국방홍보원과 함께 7080세대의 공연도 있다. 또 경포해변 중앙백사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 20분부터 2024 강릉 버스킹 대회 결선 진출 8팀의 사전 공연도 있으며, 알리, 노라조, 민경훈 등 초대 가수의 요일별 테마 공연도 있다. 또 해수욕장에는 포토월과 경포네컷 포토부스가 운영된다. 강릉시는 “열대야가 기승하는 이번 여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2024 경포 썸머 페스티벌을 즐기며 무더위도 타파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프랑스 파리에 신라면 팝업스토어가 생겼다. 최근 농심은 파리 현지 대형마트 까르푸 5개 매장에서 8월 12일까지 2주간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최근 미국과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도 열린다. 이용재 농심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 라면은 유럽과 미주 등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는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신라면 등 한국 봉지라면을 즉석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스낵바 형태의 매장이 생겨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이 다음달 22일과 29일 이틀간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 한국의 영화음악편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장르별 음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즈,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뮤지션과 작품을 소개해 왔다. 8월에는 영화 <굿바이 싱글>, <1987> 등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멜로가 체질>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작곡과 편곡을 맡은 임미현 음악감독을 초빙한다. 임 감독은 8월 22일 ‘한국 영화음악, 섬세한 내러티브 느껴보기’라는 주제로 영화 속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알아본다. 8월 29일에는 ‘세계를 사로잡는 우리 영화음악, 그리고 드라마 음악들’을 통해 작품 속 음악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1층 데스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7월 음료 메뉴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수박주스가 1위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 측은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판매량을 집계했다. 이 중에서 음료 메뉴 판매량 1위는 수박 주스다. 20대에서 약 27.3%, 30대에서 약 29.9%에 이르는 등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출시 50일 지나 100만잔을 돌파했다. 커피를 포함해도 전체 3위다. 음료 메뉴 2위는 애플망고 주스가 차지했다. 하지만 7월 인기 음료 2위로는 복숭아 아이스티가 꼽혔다. 한편, 회사 측은 과일 주스의 인기 트렌드에 맞춰 아이스티, 그릭 요거트 피치 프라페, 제주 한라봉 주스 등을 출시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