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가 신간 에세이 ‘나는 내 아이의 학습매니저다’를 출간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책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엄마들의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 문해력, 집중력, 사고력, 영어교육 등의 주제를 다루는 책이다. 이 책은 또 사교육에 오래 종사해온 경력이 있는 엄마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펼쳐 낸 것이 특징이다. 소위 열혈 엄마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엄마들의 열정과 사랑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출판사는 “이 글은 성인이 되고, 언젠가 부모의 품을 떠나게 될 그들에게 전하는 우리 어른들의 대표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여름방학 자매도시인 일본 오타루시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일본 문화를 체험할 ‘청소년교류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강서구와 오타루시는 양국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그동안 교류방문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양국 간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고, 가장 큰 인기를 끌던 청소년교류단도 2018년 이후 중단되었다고 한다. 구청은 이번에 6년만에 청소년교류단을 재개하고 7월 26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오타루시를 방문할 청소년 10명을 모집한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있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다. 교류단은 현지 청소년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여러 가지 역사ㆍ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오타루시의 여름 축제인 ‘우시오 축제’에 참여해 퍼레이드와 축제를 즐기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5월 3일까지 받으며, 항공권은 자비 부담이다. 또한 선발된 학생 가정은 내년에 오타루시 청소년교류단이 구를 방문했을 때 홈스테이를 제공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족센터가 진행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가 올해부터 연 10회, 회당 4시간의 확대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서울 거주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 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작년 첫 사업을 진행한 이후 올해는 지원 횟수를 가구당 연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회당 4시간(시간당 10분 휴게시간 포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무료다. 가사서비스 지원으로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생활 균형 지원 및 안심하고 아이 낳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청 자격은 서울 거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를 충족하고,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임산부,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는 맞벌이, 모집 시작일 기준(2024년 2월 21일) 미성년 자녀(2005년 2월 22일 이후 출생)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가능하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청소년 ‘마음성장 프렌즈’ 캠프를 진행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팀 활동을 통해 관계를 확장시켜 자아를 성장시키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들은 또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향토문화해설가를 통해 공원 내 역사 인물에 대해 살펴보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OX 퀴즈 시간도 즐겼다. 이들은 이어 중랑숲 잔디광장 일대에서 일일아웃도어 팀별 미션을 수행했다. 장미랑 센터장은 “그동안 마음껏 뛰놀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이번 캠프를 계기로 마음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등포구청이 진행하는 ‘이어주미: 고립ㆍ은둔 청년을 위한 지지와 이해’ 워크숍은 관내 고립ㆍ은둔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안착을 응원하기 위한 내용이다. 청년 당사자들과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주미란 ‘이어주다’와 ‘미래’를 조합한 것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주변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 청년과 미래를 이어주자는 의미다. 교육 대상을 청년 당사자부터 부모와 가족으로 확장하여 주변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함께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 교육은 상하반기에 진행된다. 상반기는 고립ㆍ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들로,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주제는 ▲고립ㆍ은둔 극복 당사자 사례 공유 ▲ 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강화 ▲자기 이해 및 성장을 위한 각자의 역할 찾기 ▲진로 설계 및 탐구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이동주(배우), 이주훈(뮤지컬배우), 박성은(단델리온 커리어) 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상반기 참여자 인원은 매 회차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5월 20일까지 친청을 받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5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영등포구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우먼스플
양천구청이 중장년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양천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됐다. 양천구청이 진행하는 ‘연리지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선발해 교육에 들어간다. 이후 구청과 복지관은 발굴한 대상자와 1:1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구청에 따르면, 관내 등록 장애인은 1만7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4% 규모다. 구청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에 대한 예산을 6.8% 확대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강화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청이 5월 4일 ‘2024 강동어린이 대축제’를 구청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우리 아이! 놀면서 자란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영유아들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유아들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됐다. 우선 구청 열린뜰에서는 ▲미니 뮤지컬 「똥돼지 왕방귀」 ▲가족합창단 ‘화모니’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오감 놀이터 ▲몸 쑥쑥 놀이터 ▲선생님과 함께하는 만들기 세상 ▲낚시 놀이터 ▲창의블록 놀이터 ▲다문화 전통놀이체험 ▲장난감 중고장터 ▲박 터트리기 등이 있다. 구청에서는 또 경찰과 강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점자도서관 등 관련기관에서도 ▲미아방지 지문등록 ▲건강한 당을 먹어요! ▲점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꾸린다.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베이커리」 ▲하늘정원(비눗방울, 포토존, 생태체험) ▲맘스정원 가족 쉼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오는 5월 4~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인근 카페폭포 광장과 홍제천변 일대에서 ‘제14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매년 2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는 축제 기간 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등 부스 60개가 운영된다. 우선 공연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 마술쇼, 버블쇼, 밴드 연주 등이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각종 놀이기구 타기, 장갑차 탑승, 경찰관과 소방관 체험, 미로 탈출, 인생네컷 촬영, 농구ㆍ사격ㆍ낚시ㆍ두더지잡기 게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동화구연, 태권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 등은 무료이며, 꽈배기와 핫도그, 솜사탕 등의 먹거리는 유료다. 이성헌 구청장은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폭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많은 어린이와 가족 분들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5월 4일, 개관 3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동화 뮤지컬 <도와줘요! 거북이특공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토끼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오염된 바다환경과 위험에 빠진 용궁을 지켜내기 위한 거북이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장단놀이 전래문화 체험극이다. 공연은 5월 4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리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구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구청 측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재미도 느끼고 환경의 중요성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망원유수지 유휴공간에 어린이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지난 23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이곳은 동교초 등 초등학교 2곳과 다세대주택,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곳임에도 아이들이 평상시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부족한 편이었다고 한다. 센터는 3312㎡ 규모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어린이 전용 체험 놀이시설이 있다. 이 센터는 구민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단, 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올해 5~12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11시에 대기업 현직자를 초청해 청년 취업멘토링을 진행한다. 최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년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멘토링 사업이 5월부터 시작된다. 매월 1회,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10시 ~11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이 하남시에 있는 만19세 ~ 39세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 회차 선착순 모집하며, 진로상담, 업무기술, 취업준비과정 등을 다룬다. 멘토링은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의 담임 교사와 비대면 상담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이달 초 학부모 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3%가 가장 선호하는 상담 방식으로 비대면 상담을 선택했다. 비대면 상담 중에서는 전화 상담(43.6%)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알림장 앱/메신저 상담(13.4%)이었다. 화상 상담은 4%, 이메일은 1.3%에 그쳤다. 학급에서 직접 교사와 만나는 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학부모의 비율은 37.7%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들은 담임 교사와 가장 상담하고 싶은 주제로 자녀의 성적/학업성취도(50.4%), 교우관계(23.5%), 소질/적성(18.5%) 등을 꼽았다. 회사 측은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현상은 따로 시간을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이 많은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 대면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의 성향이 더욱 뚜렷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 산하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최근 올해 상반기 ‘취학 전 천 권 읽기’ 우수 어린이 시상식을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는 기조로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유아교육기관이 진행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 캠페인이다. 5~7세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한 명의 독자로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취지다. 표재순 재단 이사장은 “2024년 상반기 취학 전 천 권 읽기 달성 어린이 72명과 가족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모험을 접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 ‘우리 마을 강북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리 마을 강북 여행은 초등 교과 주제인 ‘내 고장 바로 알기’와 연계한 지역 명소 탐방 및 일일 캠핑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북구 대표 명소에서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 23일 시작됐다. 이날 교육은 화계초 5~6학년 44명이 참석, 오전에는 인공암벽과 캠핑을 즐기고, 오후에는 가족캠핑장 잔디 마당에서 각종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구청은 올 한 해 7개 학교 270여 명 학생들에게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중함과 애향심도 느끼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는 ‘종로구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과정’은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강좌다. 구청은 총 10회 차에 걸쳐 ‘인권감수성’, ‘차이와 차별’, ‘아동발달과 아동권리’, ‘아동참여와 아동친화환경’를 포함한 여러 아동 권리 주제를 다룬다. 마지막날 강좌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본부장이 이끄는 아동친화도시 주제 특강도 있다. 구청은 수료자 전원을 관내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위촉하고, ’종로구 아동권리홍보단’ 활동 기회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