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족센터가 올해 남성양육자를 위한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 계획을 소개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우선 이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으로 서울생활영역권자 중 0~7세 미취학 자녀를 둔 남성양육자 400명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놀이도구 신청을 받는다. 팝업북 형태의 놀이도구며, 선정될 경우 무료로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놀이를 매개로 자녀와 자녀발달이해, 의사소통, 맞돌봄 3개 주제를 체험할 수 있다. 작년에는 서울지역 12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놀이 매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이 열려 총 317명이 참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육업체 비상교육이 초등 필수 역량서 ‘완자 공부력’의 ‘교과서 문해력 시리즈’와 초등 입학 대비서 ‘예비 초등 시리즈’의 신간 4종 등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완자 공부력은 어린이 학습자가 하루 정해진 분량을 학습하며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을 형성하고, 어휘력과 독해력, 쓰기력, 계산력 등 초등 학습에 요구되는 기초 공부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재다. 이 중에서 교과서 문해력 시리즈는 교과 학습의 기초를 쌓고, 교과서의 핵심을 파악해 스스로 바르게 읽고 이해하는 힘을 기르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신간 ‘수학 문장제-발전편’은 수학 교과서 전 단원 전 영역 심화 문장제 문제의 단계별 접근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는 교과 개념어와 개념을 설명하는 서술어를 만화와 놀이 활동으로 쉽고 재밌게 학습하며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완자 공부력 예비 초등 시리즈’는 초등학교 입학 전 교과 지식 습득과 기초 공부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재다. 이번에는 ‘독해 시작하기’ ‘교과서 놀이 활동북’ 등 2종이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서울형 키즈카페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를 개관했다.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이 시설은 폐원한 어린이집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카페 내부에는 도봉산을 모티브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클라이밍, 그물오르기 등 다양한 신체 놀이기구 등을 배치해 도봉구만의 특화된 테마 놀이공간이 꾸려졌다. 또 시설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돌봄요원과 시설안전관리요원이 있다. 시설은 보호자 동반 미취학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2시간 1회 기준 영유아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1월 말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출판사 미래엔이 수능 기출문제집 ‘N기출’ 개정판을 내면서 이달 16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고등학생 또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출비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체험단은 ‘N기출’ 국어, 영어, 수학 시리즈 중 원하는 참고서 1권을 제공받아 후기 작성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우수 후기 작성자는 추가 혜택이 있다. ‘N기출’은 최근 5~7년간 수능과 평가원의 기출문제 등 최신 수능 출제 경향을 다룬 기출문제집이다. QR 코드를 통해 디지털 스터디 플래너와 과목별 오답 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2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등생 대상으로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약 200여명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 등 38가지다. 수학ㆍ영어 등 기초과목 학습, 바닷속 환경이야기, 독서 글쓰기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자원봉사자들이 학습지도를 돕는다. 또 현장학습으로는 통일전망대 견학, 얼음 썰매타기, 재활용센터 견학, 봉황각 탐방 등이 있다. 구청은 또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독서습관 함양 및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개동 마을문고를 개방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성출판사가 한국사를 정리할 수 있는 문제집인 ‘도전! 역사 1000제’를 출간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책은 매일 10문제씩 100일간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000문제를 수록해 한국사 핵심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과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3개의 라운드로 꾸려 세 차례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한국사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어휘로 초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로 꾸준히 반복 학습하면서 배경지식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전! 역사 1000제는 매일 10문제씩 100일 학습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 역사까지 부담 없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공립 고교 교환학생 지식 등을 담은 신간 ‘미국 교환학생 성공 가이드’가 출간됐다. 좋은 땅 출판사는 최근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알렸다. 작가는 두 자녀를 미국의 공립학교, 사립학교로 유학 보내 명문대까지 졸업시킨 경험을 보유한 부모이자 유학 전문가다. 이들은 2000년 초 대한민국의 ‘유학 자유화’ 시기에 교환학생 사업을 시작했다. 책에서는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신청부터 적응, 귀국 등의 과정을 다뤘다. 또한 교환학생 이후의 진로, 국내 고교 복학 과정 등도 담겨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와 연세대가 함께 하는 겨울방학 글로벌 영어 캠프가 내년 1월 8일 개강한다. 최근 구청은 공지를 통해 영어캠프의 세부 내용을 알렸다. 현재 모집은 끝났지만, 차후 내년 캠프 진행시 학부모들에게 참고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8~19일 총 10일간 진행된다. 강좌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하고, 수료식은 연세대 신촌캠퍼스 새천년관에서 대면으로 한다. 수강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초3~6학년생이다. 수강료는 40만원이지만, 서대문구에서 20만원을 지원해 자부담은 20만원이다. 하지만,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족) 자녀의 경우 2만원만 납부하고, 출석률 80% 이수시 2만원을 환급해 줘 개인 부담이 없다. 연세대에서 자부담 2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강좌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교사의 팀티칭으로 진행되며, 만들기와 실험활동을 키트를 통해 진행한다. 또 재미있는 놀이 구성으로 목표 어휘, 문법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회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전화인터뷰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천교육청이 초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카드 게임을 통해 분수를 이해하는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2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수학교육 전문 초등교사 연구팀이 1년간 연구ㆍ개발한 분수 지도 교재ㆍ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학에서 수의 포함관계, 비교관계를 나타내는 분수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 퀴즈네어 막대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비교하면서 쉽게 분수 수업을 접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교재 및 교구 배부에 앞서 지난 27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또 교육청은 초등 수학 분수 단원의 지도 방안과 학습자료 및 교구 활용 방안 등을 다뤘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수학 장벽 중 하나가 분수에 대한 이해”라며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 학습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관내 봉래초 통학로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했다.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이란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시설물과 골목길의 디자인을 밝고 환하게 바꾸는 작업을 말한다. 아이들의 그림을 바닥이나 벽의 디자인에 입혀 친근함을 더하고, 눈에 잘 띄는 색상을 통학로에 입혀 걷는 동안 통학로에 집중하며 천천히 걷도록 이끄는 식이다. 또한 횡단보도 앞에는 옐로카펫을 그려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했고, 횡단보도 노란색으로 칠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구청은 지난 2020년 남산초를 시작으로, 장충초, 청구초, 광희초, 흥인초에 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낡고 좁은 골목길이 많아 생활안심디자인의 적용 효과가 더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구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송파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 이 학사는 국방부 운영 군 자녀 기숙시설의 공실을 경기도 대학생에게 배정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남자 90명, 여자 30명 등 총 120명이 입사 가능하며, 경기도는 남자 270명, 여자 60명 등 예비후보자 포함 총 330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 중 남자가 많은 이유는 “남학생의 경우 군입대 등의 영향으로 공실이 많이 발생하나, 여학생의 경우 입사한 후 졸업 시까지 재사하여 공실률이 매우 적음”이라고 공고문에 적시돼 있다. 학사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올해 12월 29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기준일 현재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기준일 이전에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 재학생, 2024년도 복학생, 입학생(예정자 포함) 등이다. 접수는 내년 1월 2~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받는다. 선발은 생활정도+기타가점 등의 점수를 합산하여 정한다. 기숙사비는 월 33만원이지만 경기도가 6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실제 개인 부담액은 월 27만원이다. 조식과 석식이 포함된 금액이
서울시가 초2 이하 자녀를 키우는 육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형 일ㆍ육아 동행 근무제’를 내년 초부터 시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서울형 육아 근무제는 서울시 육아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관리시스템에 자동 가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육아 공무원 누구나 자녀의 연령대별 적합한 근무 유형을 유연근무, 단축근무, 시간선택제 전환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신기간에는 주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통혼잡 회피형 근무가 가능하다. 모성보호시간인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적용해 출퇴근 혼잡상황을 피하는 방식이다. 유아기 자녀가 있는 직원은 하원지원형인 주5일 8:00~15:00 근무를 하거나, 등원지원형인 주5일 13:00~19:00 근무를 할 수도 있다. 시차출퇴근제와 육아시간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동시에 적용한 방식이다. 초등 저학년 자녀가 있는 공무원은 교육지원형으로 주4일 8:00~14:00, 주1일 8:00~19:00 근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주4일은 4시간 일찍 퇴근해 자녀 교육 및 생활지도를 하고, 부족한 근무시간은 주1일 근무시간을 늘려 보충하는 방식이다. 현재 6~8세 자녀를 가진 공무원에게 12개월 범위에서 1일 최대
한국도자재단이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경기도자미술관 인근에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라고 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ㆍ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했다. 이 목재는 이달 10일 오린이 놀이터로 다시 태어났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내년 1월 12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ACC 어린이극장 2024년도 가족공연 공간지원 작품 공모’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는 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첫 협력 사업으로 어린이 관객의 문화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우수 작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장르 제한 없이 무대와 객석 규모에 적합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관객으로 하는 공연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작은 예술성, 심미적 수준, 전문성을 고루 심사해 결정한다. 최종 선정 작품은 공연장 시설,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종로아이들극장과 ACC 어린이극장 두 무대에서 공연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1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진행한다. 구청을 방문하기에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가족관계 민원처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 장애인으로, 혼인신고 당사자 2인 모두 중증 장애인이어야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아 구청 방문이 자유로운 장애인의 경우 사업 취지를 고려해 방문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청은 구청 민원여권과에 전화로 하면 된다. 구청 공무원이 2인1조로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혼인신고를 처리하고, 처리 완료시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통보해 준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