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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자금 등 청년 부채 경감 이어간다

서울시가 학자금 대출 이자로 부담을 느끼거나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 등을 위한 맞춤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서울시는 8월 1일(금)부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또 같은 날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 가능 나이도 최대 42세까지 확대한다.

시청에 따르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접수에는 상반기인 1~6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1만5123명의 서울 거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학자금 대출 8만5020건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았다. 1인 평균 10만6000원이다.

또 시청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하여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관내 청년에 대해 신용회복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납부해야하는 초입금(채무 금액의 5%)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8월 1일부터는 군필자의 경우 최대 42세까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신용도가 낮아 생활비, 의료비 등 긴급하게 필요한 소액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청년 대상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도 계속 지원한다. 지난 1년간 43억원이 대출됐고, 1인 평균 212만원 꼴이다. 대출 목적은 대부분 생활비(81%)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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