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주제로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진행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 당사자와 정책 전문가가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사례가 폭넓게 공유된 자리로 치러졌다. 사전 등록한 참가자 150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플랫폼 협력 전략과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청년 노동자 통장 등 청년지원사업 개선안을 비롯해, 청년공동체가 참여하는 연구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고 한다. 청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김선기 부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윤택 경기도참여기구 4기 공동대표와 김지은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나섰다.
참여기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ㆍ설계하는 기구로 현재 5기 2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앞서 4기에서는 총 102건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이 가운데 건강검진ㆍ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메디케어 플러스’와 ‘경기청년 결혼축하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추진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