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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 우수 지자체로

노원구청이 서울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 우수 지자체로 평가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치구 직영 운영, 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경찰ㆍ의료ㆍ민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예방부터 보호ㆍ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 구조가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고 한다.

구청은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공공의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국 자치구 최초의 제도와 운영 방식을 통해 촘촘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망을 만들어 왔다.

또 구청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직영 운영해 왔다. 2018년부터 직영했으며, 아동학대 조사를 담당하는 전담공무원과 사례관리 상담 인력이 동일 공간에서 상시 협업하는 체계가 구축돼 있다.

이 외에도 영유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해 7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전담 보호체계가 돼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사후 조치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예방부터 보호와 회복에 이르기까지 행정이 책임지고 이어가야 할 중요한 공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모든 아이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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