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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간 공사장 ‘안전ㆍ품질’ 정례교육 진행

동대문구청이 민간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안전ㆍ품질 교육을 진행했다. 사고 없는 공사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19일 청사 강당에서 ‘2025년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 및 품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현장대리인ㆍ감리자ㆍ안전관리자 등 공사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동대문건축사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가헀다.

구청은 지난 2023년 공사장 품질ㆍ안전관리 미흡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특별 안전교육을 도입하고 이를 매년 정례화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동대문건축사회로 확대했다.

 

강의에서는 실제 공사장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가 반복되는 원인을 짚고, 위험 요인 사전 점검과 공정별 품질관리 요령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품질 매뉴얼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사고 예방의 출발점이자 건축물 품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현장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사 환경과 건축물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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