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올 한 해 동안 어르신 주택에 대해 안전 하우징 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302가구에 대해 사업이 이뤄졌다. 이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낙상 등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택을 개보수하는 프로젝트다.
주요 개선 내용은 ▲미끄럼 방지 바닥재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욕조 철거 ▲LED 조명 교체 ▲세면대 설치 등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내용이다. 또 도청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공사 후 만족도 조사와 하자 관리 안내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함께 실시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어르신의 신체 특성을 반영한 주거 성능 개선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수단”이라며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내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주거 복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