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 문제지만 문해력이 더 문제다. ‘AI 시대, 문해력은 이렇게 키웁니다’라는 신간이 어린이의 사고를 키우기 위한 방법론을 담은 것은 이런 맥락이 아닐까.
이 책은 AI 시대에 문해력의 주도권을 아이가 직접 쥐게 만드는 ‘능동적 학습 구조’를 주로 다룬다. 문해력 전문 기획자인 작가들은 자동 요약과 쉬운 정보가 만드는 사고의 게으름을 경계하며, AI를 질문과 검증의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제안한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맞춤형 프롬프트와 활동지를 통해 독서 전 질문 설계부터 이야기 짓기까지의 과정을 책에서 다룬다.
AI는 잘 쓰면 의존이 아니라 스스로를 판단하고 표현하도록 돕는 선의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책에서는 AI 시대 독서의 본질 변화를 짚어보는 것으로 시작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깊이 있는 독서의 과정 등을 다룬다. 작가가 제시한 ‘몰입 프롬프트’와 ‘감정 표현 훈련’은 아이들이 빈 종이 앞에서 느끼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창의력을 깨우는 방식의 교수법이다.
출판사 측은 “AI를 어떻게 쓰느냐보다 무엇을 위해 쓰느냐가 교육의 본질”이라며 “이 책이 제시하는 체계적인 AI 활용 전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성과를 거두고, 나아가 문해력의 완성을 달성하는 길로 안내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