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소년들은 이번 연휴에 장흥으로 가면 어떨까.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기월식은 태양ㆍ지구ㆍ달이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면서 발생한다. 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굴절되며 붉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 붉은 달은 밤하늘에 특이한 광경을 연출한다. 과학관 측은 이번 개기월식은 3월 3일 18시 49분경 부분식이 시작되며, 20시 04분부터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최대치는 20시 33분이고, 21시 03분경 개기식이 종료된다. 이후 22시 17분경 부분식이 마무리된다.
과학관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과정을 라이브로 중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