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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성평등한 기후정의 강조한 성명서 발표

한국YWCA연합회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은 8일 '성평등한 기후정의로 민주주의를 완성하자'는 주제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서울YWCA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배포된 한국YWCA의 성명서를 읽어보면, 단체는 여성 주권자의 이름으로 성평등한 기후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체는 "기후위기는 가부장적 구조 안에서 생명보다 성장을 앞세우고, 정의보다 이윤을 우선하며, 모든 피조물에 대한 돌봄 대신 착취를 반복한 결과"라면서 "기후위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장 취약한 이의 삶을 먼저 무너뜨리며 이 피해를 가장 약한 이들이 떠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단체는 기후정책에 대한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참여 보장, 시민 중심의 재생 에너지 확대, 여성의 주거권과 생존권 보장, 돌봄 민주주의 통합정책 등을 촉구했다.

 

단체는 "여성 주권자들의 단단한 연대로 성평등한 기후정의를 실현하고,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디터스 픽: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많은 여성 시민들을 중심으로 이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사회, 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논의와 행동이 활발합니다. 하지만 성평등 같은 중요한 이슈가 단순히 여성의 날에만 기억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국YWCA의 성명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나아가야 할 가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 단체는 성평등한 기후정의를 강조합니다. 가부장제와 산업화 경제 구조 속에서 양적 성장, 경제적 이윤, 강자를 위한 이익 등에만 몰두한 나머지 자본주의의 폐해는 여기 저기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하나씩 바꿔가고 개선할 수 있는 것은 성평등한 기후정의이고, 그 틀 안에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여성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등 각론을 지켜낸 다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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