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업자금 돋보기] 함께일하는재단-인천공항공사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


 
함께일하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이 다음달 27일 자정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및 국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9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사업의 일환이다. 가치가세는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추진 활동이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비영리 단체 등 공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25개 사회적 경제조직을 선발해 총 20억원의 성장 지원금을 줄 계획이다. 성장지원금의 재원은 올해 5월부터 운영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임대료 수익을 활용한다. 2022년까지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200개 육성한다는 비전도 있다. 

 

이번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을 꿈꾸는 주부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조직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사업을 진행 중인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항공 산업 관련업종이거나 수도권 외 지역 경제조직은 우대한다.

 

심사를 통해 뽑힌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해 양 기관은 ▶사업개발비 최대 1억원 ▶사전진단을 통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해외 온ㆍ오프라인 입점 연계 ▶해외 사회적 경제 파트너기관, 현지 바이어, 수출 전문가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한다. 단순히 자금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네트워킹과 멘토링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참가 신청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