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았지만 지역의 각 구청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는 11~14일 연휴 전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노원구보건소는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노원구청 신관 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도봉구는 11, 13,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봉구민회관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도봉구 보건소 본원은 11~14일 전체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운영한다. 다만 오전 11~낮 12시,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소독시간이다.
중랑구에서는 망우역 공원과 면목역 광장에서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성북구청은 민방위교육장 주차장과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11~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강북구는 강북구민운동장에서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로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