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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6개 구립도서관, 이달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봉구 산하 구립도서관 6곳이 이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운영한다. 23일 세계 책의 날,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 문화를 진흥하기 위해서다. 
 
세계 책의 날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가 제장한 날이다. 도서관 주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와 도서관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설정한 주간이다. 
 
이에 따라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세계 희귀 북마크전 도슨트와 북마크 만들기’, 책 보수 체험, 책놀이 보드게임 등을,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특강’, ‘미디어 리터러시 추천도서’ 전시 등을 진행한다. 학마을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서로 바라보기’, ‘그림자 요리책’ 원화전시, 캔버스 네온사인 제작 체험 등의 행사가 있다. 

그 외에도 도봉기적의 도서관(그림책 콘서트 등), 쌍문채움도서관(팝업북 만들기 등), 둘리도서관(‘다시, 지구’ 기획전시 등)에서도 특색 있는 행사가 있다. 
 
도봉문화재단 관계자는 “4월의 봄날, 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들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단순화된 일상 속에서 새로운 문화의 책갈피들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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