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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인왕산로 행진...보행자 중심 도로 정책 촉구

 
서울환경운동연합이 모두문화예술원, 장동서가, 서촌주거공간연구회 등 주민단체들과 함께 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차 없는 인왕산길 함께 걷는 날’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행진은 인왕산로의 보행자 중심 도로 전환을 위한 목적이다. 인왕산로는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과 누상동 인왕산 호랑이상에서부터 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3교에 이르는 2.4km 구간이다. 연합은 이 구간이 인왕산을 등산하려는 보행자들이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곳임에도 차량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진을 이끈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 활동가는 “작전 차량 등의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제한적이더라도 차 없는 인왕산로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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