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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9일부터 상자텃밭 1000세트 분양

중랑구청이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13일 밤 11시 59분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상자텃밭 2차 분양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가정에서 상추 등 작물을 재배하면서 즐거움을 얻고, 직접 재배한 친환경 작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목적이 있다. 
 
구청 공지문에 따르면, 텃밭 세트는 상자(650 X 450 X 500mm, 50L) 1개와 상토 1포, 상추류 모종 8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총 1000세트가 배정된다. 단체 몫 350세트는 수요 조사를 통해 별도로 지급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 분양은 650세트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대당 1세트로, 전체 가격(4만원)의 20%인 8000원이 본인 부담금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자를 가린다. 또한 20% 이내로 예비자를 선발해, 선정 포기자 발생시 추가 배정된다. 
 
선정자는 오는 18일 오후 5시 문자메시지 등으로 발표 예정이다. 선정자는 20일 오후 4시까지 본인 부담금을 본인 명의로 납부하며, 이후 23일부터 배송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