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청이 도서관 중심 마을활동가를 교육하는 ‘도서관 리더 이끔 과정’을 다음달 12~26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소강당에서 진행하는 무료 강의다.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구민과 마을, 도서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했다.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40명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는 도서관과 공동체(주제:꿈꿀 권리와 도서관), 시민의 알권리(가짜 뉴스의 시대), 관계의 심리학(관계를 읽는 시간)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1강은 공동체 활동의 기반이 되는 도서관이 주민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2강은 한겨레 구본권 선임기자가 초기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겪었던 가짜뉴스로 인한 인포데믹(infodemic) 문제를 다룬다. 끝으로 3강에서는 공동체 활동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심리적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선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통로”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남 영암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음달 7일까지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을 연다. ‘아빠랑 함께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2020년 영암군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영암군에 거주 중인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아빠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특별한 형식 없이 아빠의 육아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가족당 1매씩 응모가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어 아버지의 공동육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아카데미과학이 유아 콘텐츠 ‘베이비버스’의 다이캐스팅 시리즈 6종을 28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다이캐스팅 시리즈는 키키 구조버스, 키키 경찰차, 묘묘 구급차, 키키 소방차, 묘묘 포크레인, 모모 구조헬리콥터 등 6종이다. 베이비버스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자동차와 매우 흡사하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묘묘 등 캐릭터들도 원작 이미지 그대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메탈 소재로 무게감이 있으며, 약 6cm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어린이들이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아카데미과학은 베이비버스 시리즈를 자체 기획ㆍ개발하면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 측은 변신구조버스, 데굴데굴시리즈, 무선조종 구조버스를 출시,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 입점시켰다. 베이비버스는 전 세계 140여개 국가에서 발매된 몬테소리 교육콘텐츠다. 호기심이 많은 키키, 묘묘와 친구들이 베이비버스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동구가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 융자에 나선다. 이번 융자는 52억원 규모다. 구청 측은 기존 배정된 예산에 지난달 22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52억 원 규모의 추가 융자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31억원을 융자지원한 이후 2차 추가 지원이다. 구청 측은 또 융자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또 기존 코로나19 관련 정부 또는 서울시 자금 및 융자지원을 받은 업체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가 불가능해 융자지원이 어려웠던 것을 감안, 은행에 부동산 담보만 제공하면 융자가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융자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1.7%이며, 최초 1년 거치기간에는 이자를 구청이 전액 지원한다. 또 코로나19이후 근로자 감원 없이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해서는 융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지원 자격은 성동구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으로, 1년 이상 개인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해야 한다. 4년 이내 중소기업육성기금 구자금 융자 이력이 있거나 휴업 및 폐업 업체 등은 제외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특별 신용보증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 다음달 3일부터 재개관한다. 지난 2월 10일 임시 휴관에 들어간지 약 6개월 만이다. 이곳은 민물고기 수족관, 생태연못 들이 있어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곳이다. 연구소 측은 지난 20일부터 보건복지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른 재개관이라고 설명했다. 방안에 따르면 수도권 내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입장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운영 재개가 가능하다. 그 대신 연구소는 입장객을 시간당 최대 30명, 일일 24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객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한다. 또한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 명부 등록과 수기 방명록 작성도 의무다. 김성곤 연구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국민들의 여가활동 제약으로 불편과 피로감이 높았으나,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관람을 통해 조금이나마 여유로운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대처를 위해 양산 쓰기를 제안했다. 양산을 쓰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도 실천하고, 폭염을 막아 더위도 이겨내 보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청 및 산하기관에 대여용 양산 1230개를 준비했다. 28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구는 구청 청사와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산하 기관에 양산 1230개를 비치하고, 오는 9월까지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1인당 양산 1개를 최장 3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양산을 대여할 떄는 인적사항을 대장에 적어야 한다. 양산은 도봉구 산하 14개 동 주민센터에 50개씩, 구청 100개, 보건소ㆍ구민회관 50개씩 등 비치돼 있다. 도봉구청 산하 도서관 7곳에도 30개씩 비치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오토바이 절도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대학생 라이더 이창주(25)씨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경남 창원시에서 지인이 오토바이를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약 세 시간 동안 절도범을 추격했다. 이후 이씨는 창원의 한 해안도로에서 범인을 발견해 3㎞를 추격해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바로고 신마산 허브 소속 라이더인 그는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동료 라이더들이 고생했다고 많이 격려해줬다. 바로고에서 감사장까지 주셔서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바로고 측은 “이창주 라이더는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푸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널리 알리고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응급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앞서 달리며 길을 터준 정영교 라이더 역시 바로고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가 핑크퐁과 함께 아기상어를 활용한 코로나19 극복 노래 ‘참 고마워요’ 송을 28일 정식 공개한다. 노래 영상은 서울시 소셜미디어와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시대에서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가사 속에서도 생활 방역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자는 내용이 담겼다. 가사에는 또 ‘참, 고마워요!’라는 핵심문장과 함께 ‘마스크 쓰기, 아플 때 선별 진료소 방문하기, 깨끗하게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소매로 가리기, 거리 두기’ 등의 수칙도 담겨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 영상을 다양하게 전하기 위해 시내 옥외 전광판, 지하철 역사, 전동차 내 모니터 등을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힘든 시기를 잘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서울 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의 귀여운 목소리와 영상으로 그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우먼스
제1회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순천 별량 소재 '화가의 정원'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 대회는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 정원과 근린정원 등 총 36개소가 응모해, 대상 1곳(산림청장상)를 비롯해 최우수상 2개소(도지사상) 우수상 5개소(도지사상) 특별상 3개소(도지사상) 등 11개소가 뽑혔다. 민영화 작가의 '화가의 정원'은 정원 식물의 색감과 배치, 동산으로 이어지는 확장성, 지역민과 공유 등을 이유로 대상에 선정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대문구청이 관내 매출 2억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만원 한도 긴급대출을 시행한다. 27일부터 접수 시작인 이 대출은 총 4020개 업체에 대해 40억원 규모로 집행한다. 업체당 최대 1000만원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 소재 매출액 2억원 미만인 2020년 2월 1일 이전 창업 소상공인이면서 ①신용도 6~8등급 ② 차상위업체 ③간이과세자 ④다문화ㆍ다자녀가구 중 한 가지를 만족해야 한다. 또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광업제조업ㆍ건설업 및 운수업은 10명 미만)이어야 한다. 대출 조건은 금리 연 1.5% 고정금리로, 5년 균분상환과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년간 무이자다. 담보는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본인부담)다. 신청은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에서 신용등급을 확인한 뒤, 동대문구청 소상공인지원반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 '라베니체'의 수상레저시설이 27일 재개장에 들어간다. 이번 재개장은 김포시 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지 54일만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와 위탁운영사 측은 이용수칙 교육과 대기시 2m 이상 거리 유지, 손소독 의무화 등을 진행하면서 재개장에 들어간다. 3일 전부터 키오스트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전 예약시스템은 다음달부터 가능하다. 다만, 모든 고객은 마스크를 써야 하며, 발열 체크에서 37.5℃ 미만의 정상 체온 범위인 고객만 탑승이 가능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 차단봉 설치, 직원 생활 방역 실천 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재개장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베니체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된 인공수로를 따라 만들어진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문보트라 불리는 수상 보트가 인기가 많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낮 시간에 일찌감치 오후 8시 운행까지 모두 마감되는 일도 많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도 생활기술학교가 하반기 5060세대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 학교는 5060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 노후준비를 위해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경기대, 단국대, 신한대 평생교육원 등 16곳의 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복합건물 관리사, 승강기 정비사, 소셜마케팅 등 32개의 생활기술 교육과정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 교육, 현장실습 등의 과정이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737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거주 1951~1970년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은 9월까지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교육 과정별로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사태로 인해 교육비가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보건용 또는 비말차단용 용도의 일회용 마스크가 많다. 하지만 정작 마스크를 사용한 뒤 어떻게 버리는 것이 좋은지는 알기가 어렵다. 안산시청은 최근 마스크를 안전하게 버리는 법을 안내했다. 우선 마스크 표면에 손이 닿지 않게 가장자리만 만져 반으로 두 번 접어야 한다. 이후 한쪽으로 모인 끈으로 마스크를 묶는다. ㄱ리고 난 뒤 마스크에 살균제를 뿌리거나 비닐봉지 등에 넣어 밀봉 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마스크를 버린 후에는 손 등 신체 일부를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 관계자는 “내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던 마스크를 버릴 때도 안전하게 버리는 것은 남을 위한 배려이자 환경을 지키는 기본 예절”이라며 “폐마스크는 오염물질이 손에 묻지 않도록 잘 묶어 꼭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소비량이 늘면서 폐마스크 배출량도 증가한다고 한다. 길거리나 지하철 역사 등에 함부로 버리기보다는 질서 있고 안전하게 마스크를 버리는 것이 필요하겠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하남문화예술회관이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작은별 놀이터-블랙라이트 어린이체험전’을 진행한다.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우주의 기원과 별나라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공연체험, 별빛낙서, 형광모래놀이터, 형광그림, 소원우체국, 우주수영장 등의 전시가 있다. 관람은 회차별 20명(동반 어른 제외 수치)이며, 관람 소요 시간은 회차별 100분이다. 하루에 3회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등을 해야 한다. 입장은 만 36개월부터 가능하지만 관람 적정연령은 10세 이하 어린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작구청이 사회적경제 기업에 필요한 사업기획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사업기획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자 또는 실무자 등 15명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 초과 신청시 동작구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교육 내용은 공모사업 계획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기초조사,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포인트, 소셜 미션 부문의 사업계획서 작성, 공모사업 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심화과정 중 각 팀별로 2회씩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는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이 맡으며, 장소는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이다. 신청은 31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