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이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 진출했다. 한국 13호점이다. 지난 10일 오픈한 쉐이크쉑 대구 동성로점은 쇼핑몰 ‘동성로 스파크’ 1층에 408.96㎡, 164석 규모로 생겼다. 프랑스 유명 미술관 퐁피두센터에서 영감을 얻어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콘셉트의 매장을 연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매장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XEVA)’와 협업, 뉴욕에서 대구까지 연결되는 형형색색의 그래피티 작품 ‘뉴욕 투 대구’로 활기찬 분위기가 강조됐다. 대구 동성로점에는 기존의 쉑버거 등 쉐이크쉑의 유명 메뉴 외에도 ‘달고나 대구’가 점포 시그니처 메뉴로 판매된다. 대구의 명물인 쫀득한 꿀떡과 크런치한 달고나 등을 바닐라 커스터드와 조합한 음식이다. 또한 대구 지역 수제 맥주 ‘대도 헬레스’와 ‘대도 IPA’도 판매한다. 또한 구매 고객을 위해 일정 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한편 회사 측은 16일까지 ‘대구 동성로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하루 200명씩 부채와 선글라스로 구성된 ‘쉐이크쉑 썸머 키트’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주광역시내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모임인 '광주, 100인의 아빠단'이 가정별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광주 아빠단은 5월 공모를 거쳐 6월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이달 10일 온라인 발대식을 계기로 한 층 더 적극적인 활동이 예상된다. 이들 아빠단은 오는 11월까지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멘토단이 제공하는 놀이, 교육, 일상, 건강, 관계 등 5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육아 미션 등을 수행하며 '함께 육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각 가정에 위촉장과 육아정보책자 등 발대식 꾸러미를 배송하는 한편, 이달 중 온라인을 통해 아빠들이 가정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아이가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영상 활동을 지원한다. 임영희 광주시 출산보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육아시간이 늘어난 만큼 아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아빠단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공식 사이트에서 아이와 노는 방법 등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남구청이 9일 서울디지털재단과 제3회 강남스타트업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각각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코로나 이후의 미래 교육’을 강연했다. 이번 포럼은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행사다. 총 8회가 진행되며 초청강연과 토론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 참가할 스타트업도 선발한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강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서원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들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강남에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8월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과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해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과 상담 등을 지원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연평균 32만 명에 이른다. 또 지난 5년 동안 서울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연평균 18%씩 증가했다. 물론 올해 초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관광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다시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은 증가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분석이다. 서울시가 육성하는 의료관광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체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역 지원에서 관광, 의료관광 마케팅, 상담, 리스크 관리, 행정업무 등을 맡는다. 이를 위해 기초 의료지식과 통역을 위한 외국어 능력, 유튜브 영상 편집 같은 온라인마케팅 등을 교육에서 다룬다. 또한 교육생들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현장실습 기회도 있다. 서울시는 이번 교육 과정에 교육생 20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성신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지역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강북구, 수유시장과 함께 창업지원프로그램 ‘더이룸’을 운영한다. 올해 8~11월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실전 창업을 위한 실무형 교육이다. 8월에는 창업 마인드 고취 스쿨로 기업가 정신, 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작성 실무를 배운다. 9월은 창업준비스쿨로 창업 프로세스, 관련 법규, 지원제도 등을 배운다. 10~11월은 창업 기업의 운영스쿨로 꾸려지며, 회계, 세무, 재무, 사업계획서 등을 배운다. 교육생들은 60시간 이상의 실무형 강의를 통해 실전 창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성신여대는 선발된 교육생에게 각 최대 500만원씩 창업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월 1회 이상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문화예술 창업을 원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18명이며, 이달 29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8월 5일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대문구가 무뎌진 칼이나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 센터’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운영요일은 월~금, 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4시다. 접수 마감은 오후 3시 30분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동대문구청은 용신동 등 지역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요일별로 지역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리는 1인당 칼 또는 가위 2개 이내, 우산 2개 이내이다. 보관의 어려움이 있어 수리가 된 물품을 따로 보관해 주지는 않는다. 비용은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오뚜기가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 제품 ‘유산슬죽’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중국집에서 인기 있는 요리인 유산슬을 집에서 간편하게 죽으로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와 오징어, 죽순, 팽이버섯, 양송이, 표고버섯 등 건더기가 풍부하게 들어가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유산슬죽에는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 조리해 수분을 유지하면서 골고루 데우는 ‘증기배출파우치’가 적용됐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 포장지 내부에 스팀이 발생해 골고루 조리가 되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오뚜기 ‘유산슬죽’은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이는 제품으로 오뚜기몰,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청이 관내 중고생의 적성과 성적, 여건 등을 고려한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상담 행사는 관내 중고생과 학부모 등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4~8시, 토요일 오전9~오후 1시이며 50분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장소는 은평구 진흥로 1318대학진학연구소이다. 상담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와 진학 조언을 해주는 것은 물론, 동기 부여와 학습 지원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1대1 맞춤형 무료 진학상담을 진행해 주는 한편, 중학생용과 고등학생용 입시정보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 인간관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7%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가 2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과도한 업무량(23.7%), 낮은 연봉(13.1%), 상사·고객·거래처의 갑질(9.9%) 등이 이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해 묻자 성격이 예민해졌다(23.3%)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 만성피로에 시달린다(18.8%), 두통·소화불량이 생겼다(17.8%), 불면증이 생겼다(9.8%) 등의 대답이 나왔다. 회사의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에서는 87.9%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을 했으며, 중견기업(87.8%), 대기업(87.5%) 역시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공기업 재직자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률이 78.1%로 나왔다. 직장생활 연차별로는 연차에 상관없이 82% 이상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한편, 스스로가 번아웃증후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8%가 그렇다고
날이 뜨겁다. 그만큼 과실이 여물기를 바라는 농민의 열정도 치열할 것이다. 사진은 지난 2일 전남 보성 득량면 해평리 농가에서 출하를 앞둔 애플수박의 모습.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수준으로 작다. 그 대신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다. 군청 측은 이 애플수박이 1∼2인 가구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부산 중구청이 1일 보수동 향기커뮤니티에서 ‘보수동책방골목 북튜버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구청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강의다. 이 교육은 작년부터 ‘부산 OK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올해에도 보조금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유튜브 1인 미디어, 마케팅, 미디어 트레이닝, 스토리텔링 등이다. 교육 수료생들이 취ㆍ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지역주민과 서점주를 북튜버로 양성해 침체한 보수동책방골목에 활력을 불어 넣고 책방골목의 다양한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구청 측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주류업체 국순당이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친환경 투명용기로 바꾸고, 분리가 쉬운 라벨을 적용하는 등 리뉴얼을 진행했다. 국순당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리뉴얼한 국순당 생막걸리를 이달 초부터 출시했다. 새 국순당 생막걸리는 레시피를 변경해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공법을 최적화해 생막걸리의 신선함과 쌀의 향미, 부드러운 목넘김을 살렸다. 용기에서도 패키지도 친환경 투명 용기를 적용하고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했다. 수분리성 점착실 라벨이란, 용기에 라벨을 붙인 채로 분리 배출해도 재활용 공정에서 물로 쉽게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라벨 디자인에도 강원도의 상징색상 중 하나인 녹색을 살렸다. 또 라벨에는 ‘강원도의 청정한 새벽을 담다’라는 문구도 넣었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에 맛을 보강하고 자연을 생각한 맑고 깨끗한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하는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쌍방울이 12일까지 ‘썸머 빅 세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할인은 트라이의 재해석으로 꼽히는 라인인 ‘뉴트로 트라이’를 최대 60%까지, 여름용 기능성 라인인 ‘트라이 쿨루션’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는 이벤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트라이 쿨루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시원함을 머금은 특수원단 쿨 타올도 무료로 준다. 트라이 쿨루션은 빠른 수분 흡수 및 발산기능을 갖춘 쿨 기능성 소재 라인이다. 운동시에는 물론 평상시에도 쾌적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깅스, 티셔츠 등 53개 제품을 선보인다. 뉴트로 트라이는 쌍방울의 간판 브랜드인 트라이를 Z세대에 맞춰 재해석한 라인이다. 천연 소재인 텐셀과 기능성 소재인 탁텔을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행동 반경이 줄어든 소비자들이 집 안밖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뉴트로 트라이’ 및 ‘쿨루션’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장이 지난 30일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과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는 요즘, 인터넷 뉴스 환경에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1일 인신위에 따르면, 인신위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공동 교육 및 홍보 ▶자살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세미나, 캠페인 등 정례 개최 ▶자살보도 관련 심의업무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인신위는 “자살보도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율심의기구와 자살예방기구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신위는 690개 서약 매체에 대해 인터넷 신문 기사와 광고 종합심의를 담당하는 자율기구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남구청이 인크루트알바콜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 및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고용과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다음달 중 '더강남' 앱에서 알바콜이 제공하는 강남 지역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실시간으로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강남구는 또 더강남 앱을 통해 ▶공공일자리 및 '서울시 일자리포털'과 연계한 민간일자리 정보 ▶구직자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구현하기로 했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생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고용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루트알바콜은 유명 취업전문업체 인크루트가 만든 알바 채용사이트다.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전화를 받고, 메신저로도 연락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