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에 있는 북촌문화센터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8월 중 총 8회에 걸쳐 한옥캠프를 진행한다. 토요일 중 오전과 오후 등 총 8회 중 1회를 선택해 신청,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센터 공지에 따르면, 이 캠프는 어린이들이 한옥에서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옥에 대한 상상력을 펼쳐보며 즐거운 경험을 체득하는 기회다. 다음달 6일~27일 매주 토요일 오전반(오전10~낮12시) 또는 오후반 (오후 1시 30분~3시 30분) 중 1회에 한해 선택을 하는 방식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다음달 2일 추첨을 통해 참가자 64명을 발표한다. 신청은 센터 측 구글폼을 통해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연세대, 명지대와 함께하는 올해 2학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진로 멘토링에 참여할 멘티 학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재학 또는 거주 중인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친구와 2인1조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하며, 진로멘토링을 성실히 이행할 학생을 선발한다. 구청은 대학생 멘토 1인당 청소년 멘토 2명을 매칭해 직업 현장 체험, 대학교 탐방, 문화ㆍ체육 활동, 꿈 설계 등 활동을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총 30시간을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구체적 활동 주제로는 서로 알아가기, 삶의 경험 나누기, 문화탐방, 공부법 배우기, 대학 탐방 등이 있다. 신청은 서대문구 평생학습 포털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공주니어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애벌레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를 포함한 에릭 칼 작가의 그림책 10종을 최근 출간했다. 1929년생으로 작년 사망한 칼은 대담한 색채와 독특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각예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한 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뉴욕타임스’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작가 빌 마틴 주니어의 눈에 띄어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칼은 애벌레, 거미, 무당벌레, 반딧불이, 씨앗 등 자연 속에 사는 작은 생명체에서 시작하는 작품을 주로 창조했다. 칼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초원과 숲을 산책하며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 관심은 훗날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이자 전제가 됐다고 한다. 그 중에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칼의 대표작이자 그림책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전 세계 70여개 언어로 번역되고, 누적 판매 부수 5500만부를 돌파했다. 출판사는 이번에 ‘아빠 해마 이야기’, ‘아주아주 바쁜 거미’, ‘심술궂은 무당벌레’, ‘뒤죽박죽 카멜레온’,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도봉구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 멘토단 양성교육을 다음달 1~2일 구청 위당홀에서 진행한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들을 찾아 해결하는 경험 중심의 봉사활동 지원사업이다. 센터는 올해 6월부터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시범사업으로 지역 내 서울문화고등학교와 함께 ‘자원봉사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구청은 청소년교육 전문 강사단을 대상으로 멘토 양성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멘토를 양성한다. 멘토들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기획, 준비, 실행, 성과 공유 등 전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봉사활동을 이끌기 위해 멘토들의 역할과 자원봉사센터, 학교, 지역사회의 연계 협력이 중요하다.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 멘토단이 청소년의 숨은 재능을 이끌어내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의 수학 테마 학습관인 노원수학학습관이 초등 고학년 및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 기획 프로그램 ‘수학아, 놀자!’를 다음달 20~21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학 암호 편지쓰기’, ‘가족 보드게임 오락관’, ‘트라이 컬러로직’, ‘명탐정 트라이’ 4개의 코너로 꾸려졌다. 우선 수학 암호 편지쓰기는 초4를 대상으로 한다. 기원전 500년경 스파르타 지역에서 전쟁 시에 비밀 메시지를 전달할 때 쓴 ‘스키테일 암호’를 사용해 친구와 가족에게 비밀편지를 쓰는 내용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보드게임 오락관’도 있다. 수학과 관련된 보드게임을 온 가족이 배우고, 참여한 가족들과 함께 대항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최대 4인 가족 4개팀을 모집한다. 그 외에도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컬러로직 문제풀이 및 아나모르포시스(특정한 각도나, 원형 거울을 비춰야 바른 형태로 보이는 왜곡된 그림) 그리기 수업인 ‘트라이 컬러로직’,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적 원리로 숨겨진 단서를 통해 범인을 찾는 추리 게임인 ‘명탐정 트라이’ 등도 준비돼 있다. 신청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노원수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오는 30일 개관 7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일곱빛깔의 기적’을 진행한다. 27일 도봉문화재단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이날 7개의 무지개 체험존을 꾸린다. ▶(빨강) 그림책과 함께 무지개 마크라메 만들기 ▶(주황) 투니버스의 여왕! 이용신 성우와의 만남&공연 ▶(노랑) 나만의 컬러를 찾는 퍼스널 컬러 체험 ▶(초록) 네잎클로버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파랑) 도서관 속 숨겨진 행운, 보물찾기 게임 ▶(남색) 정기간행물 과월호&도서 배부 이벤트 ▶(보라) 행복한 꼼지락 만들기 프로그램과 도서관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이다. 행사는 사전에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앞으로도 10주년, 20주년 더욱 발전하며 지역 주민의 곁에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개관한 이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도봉구가 공동 건립했다. 올해 도서관은 생태 환경 특화 도서관으로서 ‘특화서가 구성’, ‘특화 프로그램 개발, 확충’ 등 특화 사업들을 추진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대문진학상담센터가 다음달 6일 2023학년도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민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대림대, 동서울대, 동아방송예술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서정대, 숭의여대, 인덕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양여대 등 16개 대학이 참가한다. 장소는 동대문구청 대강당이며, 고교생과 학부모가 참가 대상이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접수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022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변화 대응 자원봉사활동으로 꾸려졌다. 다음달 4일 ‘제로웨이스트 교육 및 캠페인’, 9일 ‘새활용 탐방 및 체험’이 진행되며, 이론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DIY 키트제작 등이다. 체험 성과물은 모두 이웃 돌봄 나눔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도봉구 지역 청소년이 참가 대상이며,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4일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도서관ㆍ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서들이 공동으로 개발ㆍ운영하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인 ▶비경쟁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책, 세상과의 통로)’ 등이 운영된다.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는 비경쟁식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환경과 미래 기술을 주제로 운영한다. 강동도서관이 다음달 9~10일, 도척 도서관 다음달 8~10일, 구로도서관 다음달 16~19일 등이다.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독서를 유도하여 찬성과 반대 쟁점이 분명한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동대문도서관이 다음달 3~5일, 어린이도서관이 다음달 8~17일, 고덕평생학습관 다음달 10~19일 등이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고척도서관이 다음달 1~4일, 영등포평생학습관이 다음달 3~17일 운영된다. 이 외에도 교육청은 ▶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어린이도서관, 7.25.~8.21.) ▶여름방학!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이 27일 건강보험공단 관련 체험관 두 곳을 오픈했다. 오픈한 체험관은 ‘국민건강보험 홍보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가지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파트너십으로 생겨났다. 어린이들은 국민건강보험 홍보센터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개성이 담긴 카드뉴스를 직접 기획ㆍ제작하고 자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 하는 등 홍보전문가 체험을 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체험에서는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해 간략하게 학습한 후, 어린이 스스로 건강보험증을 발급받고 그 혜택을 경험해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다음달 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종로별별책방 ‘어린이 독서토론교실’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책 읽는 재미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기존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달리 논제를 두고 찬반을 논하지 않는다. 서로를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을 지향한다고 구청은 전했다. 또한 민주시민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성숙한 토론 능력을 기르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어린이ㆍ청소년의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청은 기대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동궁마마의 슬기로운 궁궐 생활’, 옛이야기ㆍSFㆍ우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재밌고 흥겨운 책 이야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물들을 통해 스스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책으로 떠나는 또 다른 여행’ 등 4회차로 꾸려진다. 또한 독서토론리더 양성 전문과정을 수료한 학부모와 주민들이 ‘책방쌤’으로 활약하며 어린이들은 지도한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동작구청이 이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 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구청은 이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놀이시설로는 조립식 풀장,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이 있으며, 매점과 탈의실 등이 있다. 무료다. 물놀이장은 총 6곳 운영된다. 동작주차공원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5일 운영한다. 다음달 1, 8일은 휴무다. 서울삼성학교 물놀이장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권역별 물놀이장도 있다. 송학대공원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세대공감 물놀이장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8월 1일, 8일 휴장) 운영한다. 빙수골공원과 참새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다음달 8~14일 운영한다. 또한 참새어린이공원과 빙수골공원을 제외한 모든 물놀이장에서는 수영복과 수영모자를 반드시 지참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제3회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초 어린이, 평등을 읽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서초구 거주 8~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도서를 읽은 후 신청서와 함께 감상문 또는 감상화를 다음달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소통하며 평등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도서는 자기긍정ㆍ고정관념 탈피ㆍ다양성 존중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센터 측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눈만 뜨면 눈 걱정(줄리아 핀리 모스카) ▶내 머리 만지지 마세요(샤리 밀러)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평등한 나라(요안나 올레흐) ▶홍계월전(백승남) 등 6권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장난감나라 은평구청별관점이 26일 새단장 오픈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장난감나라는 이전의 구청 본관 1층에서 별관 1층으로 새롭게 이전했다. 지난 26일 개소식에 이어 운영에 들어갔다. 별관은 본관보다 접근이 쉽고, 영유아 친화적 환경으로 새롭게 꾸몄다는 것이 구청 설명이다. 또한 이 공간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신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제로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예약은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난 2014년 오픈한 장난감나라 은평구청점은 그동안 장난감 대여를 통해 영유아 가정을 지원해 왔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신나고 행복한 놀이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환경 속에서 즐거운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꿈자람캠프’를 다음달 5일 운영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5일 경기 양평군 질울고래실마을에서 캠프를 연다. 캠프에서는 ▶옥수수ㆍ방울토마토 수확 ▶명주실뽑기 체험 ▶트랙터마차로 마을 탐방하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은 동별로 추천받은 대상자 중에서 선정된 한부모 가족 구성원 40명이다.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으로 선발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구청은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