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가 철도 및 환승시설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열었다. 시민들에게 좀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철도 중심의 교통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경기도형 환승체계’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윤태호 서울과기대 교수가 철도역 환승시설 구축의 목적과 국가ㆍ도 정책방향 및 이에 따른 주요 시설 설계ㆍ배치 실무를 다뤘다. 또 참석자들은 이어 수원역 환승센터 승강장 및 관리실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환승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경기도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이다. 매 회차별 50명 이상이 참석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삼양식품이 냉동 브랜드 ‘프레즌트’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맛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드리는 작은 선물’이라는 의미다. 회사 측은 생산 기술력과 레시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동 간편가정식(HMR)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첫 상품으로는 리얼쯔란치킨이 나왔다. 리얼쯔란치킨은 닭다리살에 튀김옷을 입힌 뒤 3번 튀겨낸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조리해 쯔란시즈닝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시즈닝은 별도 파우치에 담겨 있다. 회사 측은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는 냉동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규 브랜드 프레즌트를 론칭하고 리얼쯔란치킨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냉동 HMR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맛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기상청이 29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시 전역에 한파 경보를 발령했다. 한파 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한파 경보 발령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과 대응을 맡는다. 서울시는 또 소셜미디어서비스와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알렸다. 시청은 또 급격히 기온이 내려가면서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이 외에 서울시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격일로 전화를 하고 미수신시 방문을 진행한다. 거리에 있는 노숙인에 대해서는 상담과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시 구호품을 지급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온 만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민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시민여러분들도 강추위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대표 여성단체인 서울YWCA가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서울YWCA는 최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음달 9일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날 서울YWCA는 종로구 인사동 승동교회에서 오후 2시에 기념예배를 진행한 뒤, 3시에 기념식을 치른다. 초대의 글에서 이유림 서울YWCA 회장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이 땅의 여성을 품고 걸어온 100년. 그 헌신의 길에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을 감사와 기쁨을 나누는 자리에 초대한다”면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소망으로 내딛는 걸음에 축하와 격려의 마음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식품업체 풀무원이 암환자를 위한 간편식을 선보였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한 끼 식사에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열량 대비 포화지방은 각 7% 미만으로, 단백질은 한 끼당 18% 이상, 나트륨은 1,350㎎ 이하로 맞춘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10가지다. 밥은 담백현미밥과 고령친화진밥으로 구분돼 있다. 식단은 채소찬 2팩, 단백질찬 1팩, 밥 1팩, 총 4팩이 한 끼 분량이다. 이는 회사 측이 제안하는 ‘211 식사법’의 일환이다.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여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반찬은 뽕잎나물, 참나물, 버섯, 미나리, 죽순 등을 활용했으며, 스팀이나 오븐에 굽는 등의 조리법이 적용됐다. 또한 단백질찬에는 쇠고기, 닭고기, 두부, 해산물 등이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29일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을 연다. 28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국 아이 돌봄지원 사업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400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주요 성과와 내년도 달라지는 점 등을 공유한다. 또한 행사에서는 여가부 장관 간담회, 기관 간 정보공유, 성과 발표 등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수기 대상 선정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는 한편, 아이돌보미들이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제작한 웹툰을 감상하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달서구, 인천 부평구, 충남 논산시, 경북 청도군 등 장관상을 받는 4개 기관의 비법 공개도 이어진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이 종사자들간 협력 증진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아이돌봄지원사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다음달 중 번화가를 중심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실태, 주민 신고제 운영 실태,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지하식 소화전 표준디자인 적용 여부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화재 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걸림돌인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관리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감사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관리실태 감사가 필요하다는 경기도의회 제안에 따른 것이다. 도청 집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위반 단속 건수는 2020년 6만6819건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9만2204건으로 늘어났다. 게다가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계기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규제와 신고제도가 강화됐는데도 불법 주정차가 늘어나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청의 설명이다. 이번 감사에는 소방분야 감사관과 함께 실무경력이 많고 전문성을 겸비한 시민감사관이 참여한다. 도청은 안양시와 하남시를 표본으로 실시한 뒤, 나머지 29개 시ㆍ군에 사례를 전파해 자체 감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제안사항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는
은평구청이 다음달 6일까지 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 1호점과 2호점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 최근 공고문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2022년 11월 18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3인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만 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은평구 거주자를 우대하며, 공고문의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원자는 1)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1인 (예비)창조기업 2) 1인 (예비)청년창업가 3) 은평구 전통시장 및 새싹점포 청년상인 중 하나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이번에는 공실 4곳의 입주자를 뽑는다.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서류를 내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씩 최대 2회 재계약을 거쳐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금융정보제공 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신용정보조회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지원 자격별로 추가 서류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28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에서 이중병뚜껑 등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재질 플라스틱 규제를 환경부에 촉구했다. 이날 연합에 따르면, 단체 측은 지난 6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이중병뚜껑을 모아왔다고 한다. 지금까지 모인 이중병뚜껑은 약 1만3000개로, 무게로는 34kg이 넘는다고 한다. 연합은 이 이중병뚜껑이 뚜껑 내부에 고무패킹, 부직포 등 다른 재질이 혼합돼 있어, 분리가 불가능해 재활용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선별 되지 못해서 재활용 기계에 들어갈 경우 기계 고장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연합은 덧붙였다. 연합은 또 이중병뚜껑뿐만 아니라 유색 페트병, 재활용을 방해하는 복합재질 등에 대한 규제가 전무한 실정도 지적했다. 연합은 이어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도록 1회용 컵 보증금제 및 1회용품 규제 촉구도 촉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3일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전문강사’를 위촉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2020년 구청이 민관학 협업으로 제작한 ‘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 초등학생용 ESD 교재 2종을 바탕으로 진행한 ‘도봉 ESD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일환이다. 이 양성 과정은 기획, 운영, 평가, 환류 시스템으로 설계돼 구민을 대상으로 ESD에 관한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국내외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의 동력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양성 과정은 8~10월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7명의 제2기 도봉 ESD 전문강사들이 5주간의 이론수업과 학교 현장실습, 최종 필기 및 면접을 통과했다. 위촉된 7명의 강사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관내 초중학교와 유관기관에서 ESD 수업을 지원하는 ‘ESD 전문강사’이자 ESD 수업연구와 도서모임으로 ESD를 학습하는 ‘도봉구 ESD 실천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경제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그리고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발전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 도봉 ESD 전문강사로 위촉되신 새내기 강사님들이
종로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편성준 작가를 초청해 유머러스한 글쓰기 노하우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종로문화재단 공지에 따르면, 편 작가는 이달 29일 오후 7시 30분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유머와 위트있는 글쓰기를 알고자하는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편 작가는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출신으로 책을 쓰고 글쓰기 강의를 해온 전문가다. 편 작가는 또 ‘살짝 웃기는 글이 잘쓴 글입니다’라는 책을 펴냈다. 강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종로문화재단에서 전화 또는 구글 링크 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는 청소년커뮤니티공간 '딩가동' 3번지를 조성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딩가동은 청소년이 쉬면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한 전용 공간이다. 중랑구는 2020년과 2021년 딩가동을 신내1동과 면목2동에 하나씩 개관했다. 올해에도 세번째 딩가동을 먹골역 1번 출구 앞에 열었다. 딩가동 3번지는 다락방, 노래방, 댄스실, 다용도 활용공간 등을 제공한다. 개관일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진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연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운영 시간에 방문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딩가동은 청소년이 공간구성과 인테리어에 참여했다. 12~19세 청소년과 주민, 전문가 서포터즈 드이 연면적은 135.63㎡에 달하는 딩가동의 내부를 꾸미는 데에 참여한 것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는 12월 2일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의 21번째 정기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관객들을 대상으로만 공연해왔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고나객 수를 늘려 이번 정기 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쉼 그리고 다시'라는 부제에 맞춰 클래식, 합창곡 등을 구성했다. 첫 무대에선 ▶비단안개 ▶별 ▶못 잊어 등 우리 시를 가사로 쓴 곡을 공연한다. 두번째 무대에선 ▶어느 가을날의 만남 ▶번개 ▶Ye shall have a song을, 마지막 무대에선 ▶걱정말아요 그대 ▶새들처럼 ▶찐이야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엔 합창과 함께 현악 4중주 '안음' 앙상블이 초청연주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기념해 화장품 입생로랑 뷰티가 한국 여성의 전화와 함꼐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폭력은 사랑이 아닙니다’를 올해도 진행한다. 최근 업체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파트너 폭력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입생로랑 뷰티가 진행하는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작년에 첫 시행됐으며,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와 협력해 ‘파트너 폭력 추방’을 주제로한 토크쇼와 국제 세미나도 연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1일에는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데이트폭력 고민상담 토크쇼 ‘당신의 느낌을 믿어요’가 열린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비롯해, 영화감독 이랑, 배우 손수현, 서혜진 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방청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파트너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전망이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온라인 국제 세미나가 있다. 스웨덴, 스코틀랜드, 아르헨티나 등의 파트너 폭력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친밀한 관계’에 대해 정의하고, 인식 캠페인이나 교육프로그램 등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과 사례를 소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대학생 봉사자 홍보서포터즈가 지난 25일 사회적고립가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들 서포터즈는 장위1동 업체 50곳을 방문해 사회적고립가구사업에 대한 홍보와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밀착형 사업에 대해 알렸다. 또한 이들은 가게를 방문하면서 상인들과 인사하는 한편,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서포터즈들은 장위1동의 지역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알렸다. 복지관은 서포터즈를 전원 대학생 봉사자들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고립가구에 대한 인식 환기 등의 미션을 진행해 왔다. .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