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이 이달 16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최근 강북구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가 청년가구의 이사비를 지원, 청년들에게 주거 부담을 경감시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울시로 올해 전입하거나 시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등 기준도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40만원 이하 ▶신청자 청년 본인 무주택자 등의 소득 요건을 갖춰야 한다. 최대 40만원까지 이사비를 지원하며, 이사비가 40만원 이하인 경우 공인중개사 수수료를 추가 신청해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해도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월세 40만원 초과자 중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하여 55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월세 환산액은 '보증금×3.75%÷12개월'로 계산하면 된다. 서울시는 5000명을 선정해 이사비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과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 이달 15일까지 제11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그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총 6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가구의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에 한한다. 또한 이 장학금은 재능만 있다면 그 재능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집중 지원한다는 것이 차별 포인트다. 이번 11기는 6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 희망 학생은 신청서, 재능계발계획서, 학교장ㆍ유치원ㆍ어린이집 연합회장 추천서, 포트폴리오, 소득조건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은 재능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겐 해마다 300만원 내의 재능계발 장학금이 지급되며, 매년 이뤄지는 심사에서 성장가능성을 입증한 장학생에겐 지속적인 후원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주민나눔단체 효다함셀에서 지난달 27일 동계 김장김치 만들기 작업을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이날 김치를 담가 22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서는 “올해는 배추값이 많이 올라서 김치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이렇게 김치를 챙겨줘서 고맙다” “김치가 있으니까 마음이 올 겨울 마음이 든든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복지관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등포구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11월 5일과 12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신혼부부교실은 신혼부부들이 상대방의 성격과 특징, 삶의 방식 등을 이해하고 신혼 기간에 생기기 쉬운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신혼부부에 대한 이해와 점검 ▶신혼부부 갈등과 대화법 ▶너와 나의 인생곡선, 이제 하나로 ▶함께 만들어가는 신혼의 성 등 으로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결혼 7년 이내 부부 중 거주지, 직장, 학교 소재지가 서울인 '서울 생활권 신혼부부'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모든 교육을 마친 뒤엔 수료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영등포구가족센터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누리집 등에 올라온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과 노원구보건소가 2022년도 노원생명사랑 영상 공모전 작품을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사랑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장르는 드라마나 브이로그, 생명사랑 캠페인, 응원 영상, 애니메이션 등이다. 출품 형식은 동영상으로 MP4 형식을 권장하지만, AVI 등도 가능하다. 해상도는 1920 X 1080 (FHD) 이상으로 길이는 30초 이상 10분 이내 분량이다. 주최 측은 1차 사전심사를 거친 뒤, 2차 내외부 위원 본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가린다. 대상 1등 70만원 등 총 11명에 대해 2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온라인으로 기후환경 온라인 퀴즈대회인 ‘기후환경 골든벨’ 행사를 다음달 27일 개최한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구청 측은 다음달 27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이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서대문구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족 중 1명이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택배 발송되는 스케치북과 매직, 마스크 등을 수령한 뒤, 27일 행사 당일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된 줌 링크를 통해 접속해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1등 10만원 상당 상품 등 총 6가족을 시상한다. 신청은 구청 측 신청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그린양주 시민기자’를 모집한다. 최근 시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활동은 시민들에게 시정을 전하고 주변의 따스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30일 모집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이며, 활동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지원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양주시에 거주하며 문화, 예술, 관광지 등을 잘 알고 있는 사람, DSLR 카메라를 소지하고, 사진촬영이 가능한 사람, 기사문 작성이 가능한 사람, 한글문서 작성 및 이메일 발송 등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사람 등이다. 지원은 이메일로 하면 되며, 월 1건 이상 기사를 작성하고 시정소식지 편집회의에 참석한다. 원고료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2년 동계 기간 국제선 및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 30일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국제선 여객선 운항횟수는 40% 늘어났다. 2019년 동계 기간에 비해서는 아직 58% 수준이지만 회복세를 감안하면 최대 60%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동남아ㆍ미주ㆍ유럽 등 노선은 약 70%, 대양주ㆍ중동노선은 90% 이상 회복될 전망이나, 동북아 노선은 일본의 방역규제가 해제된 반면 중국의 입국 제한 정책이 지속되고 있어 약 46% 회복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중국이 아직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전국을 폐쇄하고 있는 탓이다. 또한 인천~브리즈번, 인천~마카오, 인천~텔아비브 등의 노선이 3년만에 운항 재개에 들어간다. 그 외에 지방발 국제선은 김해~후쿠오카(주56회) 등 일본 노선이 확대됐으며, 대구에서는 대구~홍콩(주14회), 대구~나리타(주7회) 등이 눈에 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구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결혼해 이사를 온 중구 주민들은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각자 다른 기관에서 해야 했다. 서울을 예로 들면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따로 해야 하는 식이다. 중구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중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뒤 전입신고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단 해당 서비스는 배우자가 주민등록지를 둬 배우자의 세대로 편입하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신규 세대 구성은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26일 ‘2021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를 진행해 총 35곳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전국에 있는 227곳의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의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서비스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만족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관리, 예산집행 등 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6개월 미만인 1개 기관은 평가 제외됐다. 이 중에서 91곳의 도시형 서비스 기관 중에서는 대구 달서구 서비스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꼽혔다. 육아부담 완화와 경력유지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률이 높았고, 현재 이용 중인 담당 아이돌보미의 돌봄활동 및 기관의 서비스 신청ㆍ상담ㆍ연계 등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도시지역 1위 우수기관인 인천 부평구 서비스기관은 종사자들의 높은 돌봄 역량과 아이돌보미들의 적극성이 돋보였다고 한다. 도농지역 1위 우수기관인 충남 논산시 서비스기관은 집합교육과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돌보미 수급 관리 및 전문성 제고에 각별히 노력하면서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지역 1위 우수기관으로는 경북 청도군 서비스기
강남구는 구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플랫폼 '강남열린대학'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예정자를 위한 교육 과정 수강생을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애설계교육'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과정과 ▶5060 퇴직예정자를 위한 과정을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 대상 생애설계교육은 11월 9일 개강하는 과정으로 경력단절에 대한 이해, 극복 방법, 경력 유지를 위한 환경분석, 취업시장 최신 동향 등을 가르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 열린다. 강사진엔 정양범 한국생애설계협회 사무총장, 유등정 전문연구위원, 최성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7일 개강하는 퇴직예정자 대상 생애설계교육에선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화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 미래준비를 위한 습관 만들기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업은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며, 각자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강남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서구청이 다음달 14~20일을 강서구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음달 16일 기념 영화 상영회를 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 영화 ‘가버나움’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배급사에서 정식으로 배급받아 상영되는 방식이다. 관람은 구청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구청 측은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11월 20일 유엔 아동권리헌장 비준일을 맞아 다음달 14~20일을 강서구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YWCA가 뽑은 좋은 미디어콘텐츠상(구,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의 추천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 최근 한국YWCA에 따르면, 협회는 시청자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방송 제작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격려하고자 1996년 이 상을 제정했다. 2020년부터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미디어콘텐츠상으로 변경됐다. 협회는 올해에도 TV뿐 아니라 뉴미디어 매체에서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잘 표현하고 청년을 주제로 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TV 프로그램, 뉴미디어콘텐츠 등의 유형에서 드라마, 예능, 다큐, 뉴스 등 모든 방송 유형이 추천 가능하다.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방영된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추천 내용은 성평등부문, 생명부문, 정의평화부문이며, 대상 200만원 등 수상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YWCA가 31일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국제 세미나를 통해 내전이나 독재 등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살아남은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YWCA 발표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31일 오후 6시에 ‘지금도 여기: 생존자들의 목소리에 중심을 두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란, 우크라이나, 미얀마, 남수단의 여성 인권운동가들이 패널로 나서, 각국이 직면한 충돌과 압제, 여성 인권 문제를 다룬다. 세미나에는 남수단YWCA에서 활동하는 액션 프리스카 가부를 비롯해, 미얀마YWCA의 나우 도흐카랄, 우크라이나 YWCA 활동가 이리나 아프디에이에바 등이 나선다. 세계YWCA는 세마나 발제문에서 “이란의 마흐사 아미니 의문사 등 비극적 사태로 인해 계기가 돼 시민적 불복종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사태 이면에는 지난 수십년 동안 여성들의 슬픔과 변화를 갈구하는 목소리가 축적된 것이 있다”고 짚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청량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다음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청량리 시장 무료 투어 행사를 한다. 최근 동대문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센터 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작하는 투어를 진행한다. 2시간 분량으로, 전통시장 둘러보기, 약초 족용 및 한방차 시음, 족욕 솔트 만들기, 서울한방진흥센터 한의약박물관 관람 등을 진행한다. 무료 행사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