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1922년부터 올해까지 100년간의 YWCA 운동 현장을 담은 화보집 ‘변화를 향해 우리, 횃불을 들다’를 30일 발간한다. 한국YWCA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이 화보집은 10개의 연대기와 총 601장의 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김구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한국YWCA는 국립도서관, 대학교 도서관, 시민단체, 관련 공공기관, 100주년 후원자 등에게 이 화보집을 발송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 주한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여가부가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들 대사를 만나 여성가족부와 주한 5개국의 양성평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정책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는 대사대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이들 5개국과 여가부의 정책적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국의 정책 사례가 공유되기도 했다. 한국과 이들 5개국 대부분이 겪고 있는 저출산ㆍ고령화 현상에 대한 정책적 대응방안도 논의했다고 한다. 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한 5개국과 여성가족부 소관 정책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사업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7월 1일부터 출산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70만원 지원한다. 각 구청별로 신청자를 받고 있다. 강북구 블로그에 따르면, 강북구의 경우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산부를 지원한다. 임신기간 중 교통비 신청시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 출산 이후 신청시 실제 자녀 출생일로부터 12개월까지 교통비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의 카드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유류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하지만 7월 1~5일은 5부제가 있다. 1일이 출생연도 끝자리 1, 6인 임산부, 2일 끝자리 2,7, 3일 끝자리 3,8, 4일 끝자리 4,9, 5일 끝자리 5,0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와 성동구가 1일 음악회를 각각 연다. 1일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민선 8기 구청장 취임식을 음악회 형식으로 바꿔 구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성북구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부터 구청장 취임식을 겸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성북구민회관에서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희망찬 출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성동구도 같은날 오후 6시부터 성동열린음악회 행사를 진행한다. 가수 바다와 이도진, 팝페라 그룹 엘페라 등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지역 내 트윙클 치어리딩클럽의 오프닝 퍼포먼스 ‘성동에 살아요’ 공연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독립운동가 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 특별전이 우이동 근현대사기념관에서 9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최근 강북구 블로그에 따르면, 이 전시는 무료로 매주 화~일요일 진행 중이다. 손병희 선생의 순국 100주기를 맞아, 선생의 독립운동과 그 정신을 기리는 전시다. 전시에서는 천도교 중앙총부 소장의 경전, 동학 농민군 포고문, 손병희 선생이 사용한 가마솥, 3.1 운동 민족대표 48인의 판결문, 손병희 선생의 명함, 가족 사진 등이 있다. 우이동에는 또 지난 1912년 손병희 선생이 세운 봉황각도 있다.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수도원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손병희 선생은 이곳을 지어 항일독립운동을 이끈 천도교 지도자들을 키웠다. 이곳에서 3년 동안 483명의 지도자가 양성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구민의 사회적경제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1~14일 ‘2022 도봉구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센터 측은 1~14일 오픈마켓 ‘가치로가게’를 운영한다. 도봉구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리다. 이 중에서 이달 13~14일에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특별기획전도 연다. 센터는 또 창동역 2번 출구에 있는 ‘도봉SE마켓’을 새단장에 1일부터 이벤트를 연다. 이곳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정무역단체의 제품을 편리하게 만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적경제ㆍ공정무역 홍보판매관’으로 꾸려졌다. 이달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센터 측은 마켓에서 럭키박스 뽑기와 할인쿠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현혜 센터장은 “도봉구 사회적경제 주간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었을 사회적경제기업들에 조금이나마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제여성평화포럼을 연다. 한국YWCA 페이스북 공지에 따르면, 단체 측은 이날 ‘여성이 만드는 평화, 어떻게 지속 가능한가’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웨비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한영 통역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유튜브 한국YWCA연합회 채널에서 생중계를 볼 수 있지만, 이 때는 통역은 없다. 이날 웨비나의 발표자 및 패널로는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나탈리아 울리아네츠 우크라이나YWCA 실무자, 아마니 아부 아와드 팔레스타인YWCA 회장, 히구치 사야카 일본YWCA 부회장, 이숙진 이화여대 강사 등이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27일 서울YWCA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울YWCA의 지난 100년간 기독여성운동을 조명하고, 기독여성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변화 방향을 성찰하는 자리다. ‘서울YWCA 기독여성시민운동 100년, 각자도생의 사회에서 다시 공동체를 외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토론은 김혜숙 유한킴벌리 고문, 이현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활동가, 장근지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연구원이 패널로 나선다. 시민 관객들은 서울YWCA 회관에서 현장 참여하거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참가는 서울YWCA 홈페이지 내 링크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청이 구청 캐릭터 SNS파발이를 대상으로 이모티콘 공모전을 연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기존 은평구의 SNS파발이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SNS파발이 캐릭터를 개발, 은평구의 스토리와 정체성을 담은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것이 주제다. 참가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팀 또는 개인 참가가 가능하다. 구청 측은 8월 15~26일 작품을 접수하며, 총 8개팀에 총 600만원을 시상한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이모티콘 디자인 작품 6종, 참가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이다. 새로운 SNS파발이 캐릭터 디자인에 이모티콘을 제작할 경우, PNG 파일 형식의 캐릭터 디자인 대표 시안도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위생 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을 후원하고자 열렸다. 이들은 선일여고에 방문해 위생용품 4000개를 기부했다. 기부에는 서진영 은평연세병원 본부장, 김진혁 신협 연신내지점장이 함께했다. 황성자 선일여고 교장은 “학생들의 보건ㆍ위생ㆍ건강권을 위해 후원해주신 점 감사의 말씀 전한다”면서 “갈현2동주민센터, 은평연세병원, 신협 연신내지점과도 협력적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더욱 확대된다면, 필요한 대상에게 필요한 지원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1~29일 ‘민선 8기 성동 발전을 위한 구정 전반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구체적 예시로 성동구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민 편의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원ㆍ행정제도 개선 아이디어 등이 그 예다. 응모는 성동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나 국민생각함, 광화문1번가,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되며, 구청 측은 금상 100만원 등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수상자는 9월 중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다. 이 대회는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 동물은 개와 고양이다.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전’이며, 동물등록제, 유실ㆍ유기동물 방지, 길고양이 TNR(중성화 후 방생), 펫티켓 등 동물보호ㆍ복지 관련 내용을 다루면 된다고 구청 측은 설명했다. 응모 방법은 3~4분 내외의 영상 원본 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형식은 자유다. 구청 측은 8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50만원 등 상금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내 ‘작은 인권도서관’을 운영하며 인권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작은 인권도서관은 도서관 1층에 운영된다. 약 300여 권의 인권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소수, 노동 등 다양한 주제를 망라한다. 구청 측은 인권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도 연다. 대표적으로 다음달 15일 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에서 인권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나의 특별한 형제’와 ‘재심’이 준비돼 있다. 이튿날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가 ‘인권, 이야기를 만나다’란 주제로 특강한다. 영화 재심은 살인범으로 누명을 쓴 소년이 재심을 통해 16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강은 이달 27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23일 ‘공학 분야 여성인재 유입 확대 및 성 불균형 해소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 측은 ‘세계여성공학인의 날’을 맞아 이번 포럼을 열었다. 세계여성공학인의 날은 영국 여성공학협회지난 2014년 공학 분야의 여성 유입과 주목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캠페인 및 행사를 시작으로 생겨나 올해 8회째다. 초기에는 영국에서만 행사가 진행되다가, 유네스코가 후원하면서 2017년 이후 21개국 참여 행사로 커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학분야 성 고정관념 및 여성 인재육성 관련 연구논문에 대한 발제와 세션,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앤드류 멜조프 워싱턴대 교수와 황순희 홍익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며, 이현주 KAIST 교수, 정소현 삼성전자 부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국제적으로 과학기술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과학기술인재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는 상당하다”며 “상대적으로 이공계 유입이 적은 여성의 활용은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 포럼은 WISET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패션과 뷰티를 주제로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미지스튜디오’ 영상을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한국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이 만나 각 나라의 뷰티ㆍ패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해외 문화의 다양한 특징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올해 영상에서는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메리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를 선정했다. 1회는 에티오피아편이며, 이어서 레바논, 멕시코 등 총 8편의 영상이 공개된다. 센터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 교류 활동 기회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기획된 미지스튜디오는 독특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의 호응을 끌어내며 프로그램의 꾸준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또 영어 등 현지 언어를 자막으로 제공, 한국 외에도 외국 청소년들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