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설립한 행복나래의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얼라이언스가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행복두끼 챌린지’ 사업을 펼친다. 16일 행복나래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꾸려졌다. 지난 2020~21년 동안 시민 8만명이 참여해 도시락 42만개를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번째 시즌으로, 올해 4월부터 다음달 말까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회원사로 참여하는 요기요는 이달 26일까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 #행복두끼챌린지, #요기요, #행복얼라이언스 등을 입력한 뒤 음식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 인원만큼 도시락이 적립돼 충북 충주시, 제주 서귀포시, 경북 상주시, 전북 정읍시 등 전국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한다. 조민영 행복나래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사와 함께 협력해 많은 결식우려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청년기후긴급행동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 촉구를 위한 ‘한강 카누 액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연합과 행동 측은 지난 15일 오전 당인리발전소와 국회의사당을 사이에 두고 한강에서 무동력선 카누 20여 대를 타고 이동하면서 “기후재난과 생태학살 외면하는 정치에 미래는 없다”고 호소했다. 이우리 서울환경연합 팀장은 “기후위기에 침묵하고 게으른 정치 가운데 전국에 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소위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초고속 경제성장을 위해 철저히 외면당한 생태계의 신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16일 정릉시장 마을광장과 237 플랫폼 카페 등에서 일일 바자회가 열린다. 최근 성북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이날 정릉시장 마을광장 등에서는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바자회가 열린다. 시간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과 먹거리 판매, 알뜰 장터 등이 진행된다. 수익금은 전액 정릉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에도 이들은 바자회를 개최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올 하반기 대학생 디딤돌 멘토를 모집한다. 관내 초중고생을 지도하는 활동을 하고 활동비와 장학금을 받는 활동이다. 구청 측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멘토 지원자를 모집한다. 주민등록 거주지가 중랑구(관내)로 되어 있는 대학생 또는 제2충북학사 거주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8명이다. 구청 측은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거른 뒤, 면접을 통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멘토링은 올해 8~12월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수~금요일 오후 시간에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실에서 국영수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멘토링이 이뤄진다. 구청 측은 시간당 2만5000원의 멘토링 활동비를 지급하며, 16회차 멘토링을 충족한 대학생 멘토에게는 장학금을 100만원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젊은 여성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연수지원 사업 참여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국내 청년ㆍ비정규직 여성과학기술인에게 해외 주요국 연수를 지원하여 해외 연구자들과의 연구 교류와 연구 성과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플로리다주립대, 센트럴플로리다대, 버지니아대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연구분야는 무선 네트워크ㆍ스마트 시티ㆍ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다. 지원대상은 청년 및 비정규직 박사급 여성과학기술인 5인으로, 비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이공계 박사학위자, 이공계 박사과정생, 이공계 박사과정 수료자다. 신청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연수처별 연구분야, 연수내용을 확인하고 신청 시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하여 응모가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에게 재단 측은 교통 및 현지 체재비 등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올해 8월 16일 개최 예정인 ‘제35회 한미학술대회(UKC 2022) SEED 워크숍’ 참여 기회도 준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서울YWCA가 중년여성을 위한 무료 시민건강교실을 진행한다. 최근 서울YWCA에 따르면, 이 수업은 이달 21일부터 8월30일까지 만 55~64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넘어짐 예방을 위한 균형잡힌 발과 다리 만들기’이다. 내용은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넘어짐 예방을 위한 발과 다리 근력 강화와 신체 균형잡기 운동을 다룬다. 노수연 가천대 교수가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이주희 강사가 지도를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또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걸음걸이와 관절의 움직임, 신체 균형 관련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YWCA 평생체육팀에서 신청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재단이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나금융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작년부터 진행했다. 수혜자에 머무른 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는 것이 재단 측 설명이다. 올해 4월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의 이주민 지원기관들의 신청 접수가 몰려,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재단은 전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6~10월 이주여성이 실무 인력으로 사업을 주도하면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필화 재단 이사장은 “이주여성의 출신 국가의 문화, 언어, 삶의 지혜는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라며 “이주여성이 이웃으로서 관계 맺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문제해결 주체 역할을 담당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생활 속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전문 컨설턴트가 민간 가정을 대상으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가정에서 쓰이는 가전제품, 보일러, 조명 등의 에너지 소비량을 진단하고, 각 가정의 생활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절감방안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되는 이 컨설팅은 무료로 제공되며, 200가구 선착순 모집한다. 구청 측은 컨설팅을 통해 가정 기준 연 5만원, 상가 연 17만원까지 전기요금을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강북구 환경과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9월말까지 관내에 155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상시 운영한다. 주중에 상시 운영하는 일반 쉼터는 152곳이다. 이 중 49곳은 폭염특보시 연장쉼터로 운영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구청은 이들 연장쉼터를 주말, 휴일까지 연장 운영(주중 오후 6~9시, 주말/휴일 오전 9~밤9시)한다. 또 야간 시간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동안은 숙박시설 3개소의 30개 객실을 야간쉼터로 운영(밤9시~익일 오전7시, 7~8월 예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청은 동 자율방재단, 통장,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직원 등 406명을 재난도우미로 꾸려 폭염기간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과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산업정보연구소이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및 정책’을 이달 1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비전과 정책 분야다. 비전 분야는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도봉구가 지향해야 할 복지 미래상을 제시하는 문구’를 공모하며, 20자 이내 슬로건을 적고 의미와 작성 취지를 등을 설명하면 된다. 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사회복지전달체계 등 영역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대상별 정책을 공모한다. 고독사, 1인 가구 등 도봉구에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주최 측은 제안된 작품의 파급력, 창의성, 능률성,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등 8명을 시상한다. 최우수상 25만원 등 지역화폐가 상금으로 수여된다. 공모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분야에 관계 없이 1인 2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다음달 29일까지 접수하는 2022년 인권 공모전은 주민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문화 확산 계기를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행사다. 이번 대회는 주제는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과 권익보호’ 및 ‘차별ㆍ혐오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주제로 한다. 동영상, 그림, 카드뉴스, 슬로건 등 4개 분야다. 작년보다 슬로건 1개 분야가 추가됐다. 참가는 개인 또는 3인 이상 단체다.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작품설명서, 작품파일 등을 이메일로 내면 된다. 1인 또는 1팀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여러 분야에 중복 출품할 수 ㅇ벗다. 구청은 총 27편의 작품을 선발해 시상한다. 최우수상ㆍ우수상은 4개 부문에서 각 1편을 선정한다. 장려상은 동영상ㆍ그림ㆍ카드뉴스 부문에서 각 3편씩, 슬로건에서 10편을 뽑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3차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봉구로서 정기소득이 있는 구민(1세대 1인 신청) ▶신용등급 1∼6등급으로서 금융기관 여신 관리규정상 여신 적격자 ▶가구합산 재산세 연 50만원 이하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3인 기준 679만718원)인 가구를 대상으로 융자를 진행한다.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소득에 비해 기존 부채가 과다하거나, 대출예정일까지 생활안정자금 융자 외 추가 대출을 받을 경우 융자가 취소ㆍ제한된다. 또한 이 자금은 용도가 제한돼 있다.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기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천재지변, 화재, 그 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 (직접 재난 피해를 입은 증빙서류 제출 필요) 등이다. 기존 빚 상환 용도로는 빌릴 수 없다. 조건은 연 2% 이율로, 가구당 5천만원 이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또한 구청 측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이자 0%로 적용한다. 융자 신청은 이달
중랑문화재단이 이달 행사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 측은 이달 8일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춘시대 재활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1대1 예술체험 내용이다.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는 매달 금요일마다 중랑아티스트 정기버스킹이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수림대공원, 17일 봉수대공원, 24일 겸재교하부공원에서 진행된다. 또 재단의 문화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명랑 테이블러> 양성 프로젝트 워크숍도 이달 13일, 20일, 27일 등 월요일에 진행된다. ‘명랑중랑’ 프로그램의 테이블 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 워크숍이다. 이와 별도로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은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경찰서가 다음달 말까지 이륜차와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두바퀴 차량의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다음달 말까지 2개월간 이들 두바퀴 차량의 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륜차와 전동킥보드의 교통사고가 심야시간인 자정~오전 6시에 특히 늘어났으며, 자전거는 유흥가 등에서 발생하는 음주운전이 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 두바퀴 차량은 신체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치사율이 높지만, 교통법규 준수 의식은 낮아 집중적인 단속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두바퀴 차의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륜차는 보도통행, 안전모 미착용도 단속 대상이며, 자전거와 PM의 경우 상위차로 통행, 승차정원 초과도 단속 대상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준법운전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한국 민주화운동을 이끌어온 고 김근태 선생을 기리기 위해 김근태길을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선생이 생전에 살았던 창동 삼익아파트 앞 해등로3길 88~해등로4길 68까지 총 813m 구간의 거리의 명예도로명을 김근태길로 지정했다. 명예도로명 사용 기간은 5년이다. 구청은 이번 지정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김근태 선생의 생애와 발자취를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도봉지역의 현대사 인물인 김근태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도봉구에는 작년 12월 도봉산에 김근태기념도서관이 개관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