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평생학습관이 국민대와 연계한 성북인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중국문화 속 음식남녀’ 강좌가 다음달 4일 개강한다. 학습관 측은 총 10강에 걸쳐 중국 문학 속의 오감, 중국 분식의 역사, 중국의 술과 문화, 중국 음식의 역사와 문화기행 등을 다룬다. 교육 장소는 성북구평생학습관 3층이며, 수강료는 없다. 이 외에도 성북구는 노년학 아카데미, 미래학 등에서도 수강 신청자를 모집한다. 강좌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구는 10월 2일까지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기념해 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일대, 석촌호수, 석촌동고분군 등에서 열린다. 축제에선 미디어아트와 백제 상징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수변 무대에서 오륜마크, 태극기 4궤, 별 등을 표현한 백남준 작가의 작품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 2001'을 전시할 예정이다. 백 작가가 야외 설치 레이저 형태로 만든 것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또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입구에서 한성백제박물관까지 빛초롱을 설치한다.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엔 달과 별을 표현한 조명 작품을 설치한다. 서호 수변무대엔 계단 모양 포토존이 세워질 계획이다. 끝으로 근초고왕의 활동 모습을 모티브로 삼은 빛 조명을 석촌동고분군에 설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4일 평화문화진지에서 어린이 대상 재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최근 들어 재난대응과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들이 재난 상황 시 대처요령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교육은 재난체험 버스, 소화기 사용법, 재난 대응메뉴얼 퀴즈 등으로 꾸려졌다. 또한 체험을 마친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함께해요! 안전도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도봉구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재난체험을 통한 재난 상황 시 대처요령 교육 ▶영상미디어를 활용한 재난대응 행동요령 전파 ▶도봉구 종합 재난정보 홈페이지 제공 등 3가지로 꾸려져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내년도에는 구청 광장에서 종합안전 체험 교육의 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역사탐방 프로그램 ‘역사 스토리텔링-역사in은뜨락’을 다음달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유적지에서 역사와 인문학을 스토리텔링으로 접할 수 있는 탐방으로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19일과 23일은 청와대와 경복궁을 탐방한다. 이어서 11월 23일에는 청와대 등산로, 30일에는 서오릉을 탐방한다. 10월 탐방은 10월 7일부터, 11월 탐방은 11월 9일부터 전화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치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와 자연환경을 지역주민과 함께 탐방하며 역사적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며 힐링하는 역사탐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27~28일 이틀간 대한민국 양성평등 포럼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최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이 기간 동안 ‘지속 가능 발전 사회와 여성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각국 정부, 시민사회, 학계와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지원과 돌봄의 사회적 분담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다. 기조 연설에서는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가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경제안정을 도모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성별 격차해소 및 여성경제활동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틀 간의 포럼에서는 각국의 여성경제활동 참여 확대 성과와 한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돌봄, 디지털, 과학기술 등 미래분야 여성참여 제고, 사회가치경영(ESG)과 여성경제활동 참여확대 등을 다룬다. 포럼은 홈페이지와 여가부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ㆍ영어로 생중계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가 10월 14일까지 성북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북구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여성이라면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전산 추첨을 거쳐 10월 18일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교육은 10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장위1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성북여성교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12개로 ▶떡제조기능사 자격증반 ▶헤어디자인 자격증반 ▶초등수학지도사 자격증반 ▶중등수학지도사 자격증반 ▶공간정리 큐레이터반 ▶캘리그라피반(기초) ▶캘리그라피반(중급)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이태리&홈파티반 ▶쉬운생활한복 만들기반 ▶플로리스트반(1, 2기)으로 구성했다. 단 각 과목별 접수 인원이 모집 인원의 40%를 미만인 경우 폐강 조치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진구는 청년들이 구직 중 겪은 성차별 사례를 모아 성평등 채용 면접 가이드북 '슬기로운 면접 생활'을 제작하고, 청년 채용 관련 기관에 해당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책자는 광진구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뒤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만들어졌다. 100여명에 달하는 청년 사례뿐만 아니라 성평등 면접 체크 리스트와 가이드라인 등이 담겼다. 광진구는 차별을 방지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책자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20일 진행하는 10월 인문학 강의는 ‘일자리 트렌드, 변화하는 경제’를 주제로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가 나선다. 이 강의는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직업 환경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청 측은 다음달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자를 받는다. 현장 강의는 30명 제한으로 가능하며,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은 강북구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되는 ‘2022 서울정원박람회’ 기간 지역 음식점 가격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박람회 방문객들이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이다. 이 박람회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꿈의 숲 그리고 예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정원 전시 외에도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 정원컨퍼런스, 정원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판매장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구청 측은 정원박람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박람회 홍보부스에서 받은 안내문을 지참하면 5~10% 할인된 가격으로 식당 62곳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달 1~3일 수유마을시장(수유ㆍ수유재래ㆍ수유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쿠폰도 증정한다. 구청 측은 꿈의숲에서 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부가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전환했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정부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대신 국민의 자율적 실천을 권고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정부는 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② 코로나19 고위험군(고령자 등) 인 경우 또는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③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ㆍ합창ㆍ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등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남아 있다. 정부는 실내 착용 의무 완화는 유행상황, 효과 등 근거를 구체화하고 완화 기준, 범위 및 시기, 상황 악화로 인한 마스크 의무 재도입 조건 등을 추가 논의하여 권고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은 바이러스가 있는 호흡기 침방울의 배출과 흡입을 줄여 감염전파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힌다. 정부는 이번 코로나 사태 때도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진행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인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26일부터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거래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과 중개활동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부동산 계약 상담 ▶똑똑한 집 고르기 ▶물건 확인 안심동행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을 지원한다. 구청 측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전월세 거주 비율도 해마다 늘며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대, 이중 계약 등 각종 계약 관련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면서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전월세 계약 등 부동산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계약 시 유의사항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1인 가구가 혼자 집을 보러가기 불안하다면 건물 상태 점검 시 현장에 동행해 위험요소 등 여러 조언을 해주며, 필요시에는 계약 과정까지 동행한다. 이 서비스는 도봉구 지역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라면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상담실과 안심동행 서비
노원구청이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등나무문화공원에서 ‘2022 노원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12회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총 51개 조직이 참여해 62개 부스가 꾸려진다. 부스는 5개 테마로 운영된다. 판매한마당은 지역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전통장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미술치료 키트, 재생자전거 등 사회적기업의 제품이 있다. 홍보한마당에는 ‘노원에서 사회적경제로 살아가기’란 주제로 홍보 전시 공간이 꾸려진다.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개의 장이다. 이 외에도 주최 측은 ‘제로웨이스트 존’을 운영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또 반찬세트, 샌드위치, 음료 등 먹거리도 살 수 있다. 또 샴푸바, 향수, 컬러링북 등을 만들보는 체험 행사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그동안 무의탁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해온 ‘무료세탁 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한다. 세탁업체에서 이불 등 대형빨래를 직접 수거해 세탁이 완료되면 자택까지 배달해주는 한편,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도 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구청은 올해 초부터 쌍문1동, 방학2동, 창3동, 도봉1동 등 4개동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진행했는데, 이번에 쌍문2동, 쌍문3동, 방학1동, 창2동, 창5동, 도봉2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총 10개통에서 서비스가 진행된다. 무료세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거동 불편 취약계층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구청은 내년 1월부터는 관내 14개동 전체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이 이달 30일 오후 7~9시 박민영 작가를 초청해 독서의 달 기념특강 '읽고 쓰고 느끼는 글의 맛'을 진행한다. 최근 종로문화재단 공고에 따르면, 이 교육은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동시진행되며, 오프라인 강의는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종로문화재단의 접수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2일 행복한 불끄기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매달 진행하는 행사로, 소등이라는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하자고 독려하는 취지다. 이달 행사는 22일 오후 8~9시 강북구 관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구의회 등 공공시설은 필수 참여대상이다. 이에 따라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완전 소등한다. 300세대 이상 아파트와 대형 건물은 30분 이상 소등 참여 유도 대상이다. 이에 관내 대형건물에는 경관조명 30분 소등을, 300세대 이상 아파트에는 경관조명 30분, 실내 10분 소등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나머지 아파트나 주택 실내조명, 상가건물 간판의 경우 10분 이상 소등 자율참여를 권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