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한국-아랍에미리트(UAE)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동 지역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는 무역협회 UAE 지부와 아부다비 상의가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에서 섭외한 바이어 20곳이 참여했다. 바이어 중에는 UAE의 의료장비 유통업체 메딕놀로지, 헬스케어·식품 유통사 유나이티드이스턴그룹, 중동 최대의 선박 설계·컨설팅사인 아리스마린, 산업재 수입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스마 그리고 사우디의 종합유통사인 레야다 그룹 등이 포함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통신과 자동차 부품, 바이오 등 분야에서 45곳의 기업이 상담을 진행했다. 압둘라 구레어 알 쿠바이시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사무부총장은 "(무역협회와 아부다비상의) 양 기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상호 경제·문화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한-UAE 수교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양국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하반기에도 화상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상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강남구청이 하반기 중 414억50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조치다. 강남구는 앞서 이달 초 한시적 무이자 적용을 위한 '강남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7일까지 3차 모집을 진행, 하반기 지원액 414억5천만원 중 354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6~12월 융자를 실행한 업체는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이자가 전액 구청에서 지원되며, 5월 이전 실행업체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지원된다. 강남구는 또 시행규칙을 정비해 융자 제한업종을 축소, 전용면적 330㎡ 미만 음식점과 부동산중개업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융자의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지난 관내 개인 및 법인체로, 은행 여신 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중소기업은 2억원, 소상공인(개인사업체)은 5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정순균 구청장은 "소규모·비대면 중심의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구민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배달플랫폼 바로고가 포장 및 배달 용기 판매 사업 및 관련 컨설팅 사업에 뛰어든다. 배달음식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겨냥한 맞춤식 사업이다. 바로고 측은 23일 발표를 통해 “점주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용기, 라이더가 배달하기 좋은 용기, 최종 소비자가 기분 좋게 받을 수 있는 용기를 개발하고 생산하고자 포장 및 용기 판매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포장ㆍ배달 용기는 바로고 파트너 제조사와의 공동 연구ㆍ개발(R&D)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든다. 이에 따라 바로고는 점주의 메뉴와 상권, 브랜드 등을 고려한 포장 및 배달 용기를 컨설팅해주는 한편, 맞춤형 용기와 포장을 제작해준다. 현재 찜/탕 용기, 샐러드/찬 용기, 면/죽 용기 등 제품 100여종이 판매 중이다. 친환경 용기로 제작도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향후 500여종의 배달용 용기ㆍ포장 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며 “포장ㆍ배달 용기 사업을 통해 토탈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과천시가 23ㆍ24ㆍ30일 세 차례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취업ㆍ채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구인난을 겪는 업체와, 일자리를 못 찾고 있는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이달 23~24일에는 4개 업체가 채용을 진행한다. 현장 면접을 거쳐 30명을 선발한다. 또 과천시 측은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구직 정보와 시의 취업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력서를 지참해야 하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오는 30일에는 취업지원 체험행사가 열린다. 취업 준비 및 구직을 원하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면접, 가상현실(VR) 면접, 지문적성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관련 서비스를 해준다. 다만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현장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는 과천시 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와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양천구청이 중장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자생애경력설계 및 재도약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천구가 관내 거주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0~23일 4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26시간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첫 날에는 생애경력설계를 대상으로 6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자기탐색, 구직전략, 중장년 재무관리가 있다. 3일차에는 이력서 작성법, 이력서 작성 실습, 면접 전략, 중장년 건강관리를 배운다. 4일차에는 중장년 이미지메이킹과 구직계획수립, 구직자를 위한 정부지원제도가 있다.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내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구청 측은 참여자들이 교육을 수료할 경우 참여수당 5만원을 준다. 또한 4일 전일 중식이 제공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나은행이 최근 자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1Q 애자일 랩 10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4곳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나은행 측이 2015년 6월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이번 10기까지 총 90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하나은행은 선정한 스타트업에 대해 개별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은행 및 관계사 부서와의 협업, 직간접 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등을 지원한다. 이번 10기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달리자, 메사쿠어컴퍼니, 보맵, 뽀득, 셀러노트, 스파이스웨어, 액션파워, 자버, 지오인터넷, 쿼타랩, 페이민트, 코젠트 랩스, QF페이, TRAXX 등이다. 은행 측은 스파이스웨어와 쿼타랩에 대해서는 지분 투자도 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은행의 노력이 금융 및 산업계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디지털캠프가 22일부터 창업사관학교를 개강한다. 이 과정은 실질적인 창업 생존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특징이다. 교육은 이달 22일 개강해 8월 31일에 끝난다. 매주 월ㆍ화 양일에 걸쳐 오후 7~10시 회당 3시간씩 진행한다. 총 21회에 걸쳐 63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실무중심, 사례중심, 멘토링 중심으로 진행한다. 과정 진행 중 창업 멘토링 및 우수기업 현장탐방이 예쩡돼 있다. 구체적 커리큘럼으로는 생각설계, 창업가정신, 창업절차,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금조달방안, 법인설립, 세무정보 등이 있다. 교육 후반기에 가면 ‘생존’에 초점을 맞춰 강의가 진행된다. 생존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생존계획서 작성, 생존 프레젠테이션 등을 실습하게 되며, 최종 발표 실습이 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생존계획발표와 실천선언문 작성 등이 있다. 수료 기준도 엄격하다. 출석 90% 이상, 과제 100% 제출을 해야 한다. 무료 강의지만 어떤 강의보다도 더 엄격한 학사관리를 한다는 의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 청년해냄센터가 예비 창업자와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에 대한 정보와 전략을 알려주는 ‘2020 창업 자금 클리닉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이달 23일, 25일 등 이틀 동안 하루 3시간 씩 진행한다. 첫 날인 23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국창업멘토협회 손문규 이사가 정책자금별 사업 분석 및 전략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2차 강의인 25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이장성 루트파트너스 대표가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가르친다. 두 차례 교육 모두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교육 당일 신청자에게 줌 접속 코드가 전달되면, 이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예술교육가협동조합 마을온예술이 주관하는 청년 대상 로컬 크리에이터(역사문화 진로체험)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 문화기반 1인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1인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촬영, 편집 과정과 성북구 역사문화 공간 및 청소년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화랑로 성북청년공간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참가자 중 6회 이상 참여자는 성북구 청소년 역사문화 진로체험 보조강사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수료생에게는 청소년 역사문화 진로체험 강사 양성과정 수료증을 발급한다. 신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취업 크리에이터 ‘철수’로 유명한 진학사의 취업정보사이트 캐치가 현직자와 함께하는 무료 프로젝트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 ‘캐치 S-클래스’ 서비스를 최근 오픈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변화하는 최근 채용 트렌드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경쟁력 있는 실무형 인재가 되도록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은 현업 케이스 스터디,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코칭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1기로,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라고 한다. 강좌는 신촌점 기준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10회, 매주 월, 수요일 진행한다. 캐치 측은 자체 조사 결과 20대 취준생들이 과거와 비교해 최근에 취업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스펙은 ‘직무관련 경험(74%)’이었다고 밝혔다. 인사담당자 역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다. 김준석 진학사 캐치본부장은 “지금은 영업관리 직무를 모집하고 있지만 다양한 직무의 S-클래스가 더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예비 청년창업가와 1년 이내 초기 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D-스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에게 교육을 하고, 이들을 우수한 창업자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자격은 지식창업, 기술창업, 소셜벤처창업, 일반창업 등 혁신형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19~39세 청년이다. 교육은 이달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10시 플랫폼창동61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정부 창업지원 사업의 이해 및 창업 아이디어 개발 ▶실행 가능한 청년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 강화 교육 ▶실제 사업계획서 발표 및 심사를 통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 ▶우수 창업 아이디어 실행 지원 및 경진대회 수상팀 맞춤형 멘토링 등이다. 참가자 선정은 서류 심사로 진행한다. 창업자의 창업의지, 준비정도, 창업 역량,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ㆍ차별성ㆍ보완 가능성ㆍ사업성, 사업계획의 구체성ㆍ적정성 등을 반영한다. 창업 경진대회 등 수상자와 만 29세 이하인 청년은 가점이 있다. 접수는 14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연세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이 운영하는 ‘2020 스타트업 비기닝스쿨 1기’ 과정이 오는 23일 개강한다. 이 과정은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강의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매 회 2~3시간 강의가 있으며, 창업마인드와 기업가정신, 창업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략(아이템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전략 (기초, 심화), 스타트업을 위한 세무재무 (기초, 심화),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권 (기초, 심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예비 창업자, 청년창업가, 창업동아리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이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만 34세 이하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 등 취업을 준비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청년여성직무업(up)포럼’을 온라인으로 연다. 포럼은 12일 오후 1~5시 서울우먼업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홍진아 빌라선샤인 대표가 ‘성평등한 관점으로 내 일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인지 미니특강을 한다. 이어 현장전문가 직무 코칭이 있다. 윤지혜 삼성SDS 책임이 IT서비스 분석/설계 직무를, 최시영 KB경력컨설팅센터장이 금융을, 김경규 프로니모스 대표가 인사를 맡는다. 지난해까지는 공덕역 서울창업허브 등에서 특강과 취업 컨설팅, MBTI 검사 등을 진행했고 참석자를 선착순 100명 등으로 한정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취업컨설팅의 경우 사전에 신청자를 받았다. 서울우먼업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시내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서울시 여성일자리 통합정보망 포털사이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로 채용이 줄어든 때, 버즈니가 20여명 규모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버즈니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의 운영사다. 버즈니가 올해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홈쇼핑모아는 홈쇼핑과 T커머스 등 총 18개 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홈쇼핑 통합 편성표·검색·방송알람·실시간 시청 기능 등을 제공한다. 버즈니에 따르면 매달 이용자 수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모집분야는 크게 홈쇼핑모아와 모아리포트, 모아애드, 버즈니 AI 랩, 경영전략으로 나눠진다. 홈쇼핑모아에선 ▶QA ▶UX 디자이너 ▶제휴 매니저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를 뽑는다. 모아리포트에선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버즈니 AI 랩은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리서치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구인 중이다. 모아애드와 경영전략에선 각각 ▶프로덕트 매니저와 ▶백엔드 엔지니어를 지원할 수 있다. 총 모집 규모는 약 20명이다. 모집은 채용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직무 별 자격요건과 자세한 지원 관련 내용은 버즈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버즈니는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생활 방역 수칙으로 아프면 3~4일간 쉬라고 권고했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현실적으로 지킬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파도 쉽게 아플 수 없는 안타까운 우리 샐러리맨들의 자화상이다. 사람인이 직장인 20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2%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 사태 종결을 위해 꼭 필요해서(72.5%), 아픈데 출근하면 업무나 조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37.3%), 아플 때 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것 같아서(29.8%), 코로나 증상이 너무 다양해서(28.3%) 등이 꼽혔다. 하지만 응답자의 64.6%는 현실적으로 아파도 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회사나 상사에 눈치가 보여서(72.3%)가 가장 많았으며, 대신 일해줄 사람이 없어서(43%), 동료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서(42.9%), 쉬고 난 후 업무 부담이 더 심해서(33.6%) 순이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 중 83.8%는 몸이 아프지만 참고 출근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아픈 것을 참고 출근해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사람도 74.2%나 됐다. 우먼스플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