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관내에 있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스쿨을 연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3년 미만 기창업자)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교육하며, 더 나아가 성공창업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창업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저변확대, 인재 양성 등의 목표도 있다. 교육생은 약 30명 내외로 선발한다. 신청 서류는 참가신청서, 사업계획 요약서, 사업자등록증 (해당자만) 등이다. 접수는 이달 28일까지다.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9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오전 10~오후 1시 총 37시간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측은 우수 수료자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이를 통해 5명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하나투어아이티씨, 인천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국어 환승안내 인력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환승안내 가이드 충원에 결혼이민자를 충원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영어를 비롯, 중국어·일본어·힌디어 등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20여 명의 환승 안내 가이드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인천공항 환승 외국인 승객에게 안내를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 측은 베트남·태국·러시아·인도네시아 출신 등 다문화 결혼이주자를 인천공항 환승 안내 가이드로 기용한다. 공사 측은 다국적 여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인천공항만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선발을 통해 다문화 결혼이주자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이희정 인천공항 미래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다문화 결혼이주자를 환승 안내 가이드로 선발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에 있는 마포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마포비즈플라자 내)에서 입주기업 3곳을 모집한다. 이 공간은 만 40세 이상(1980년생 또는 그 연장자)으로 창업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중,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사람이 지원 가능하다. 또 1인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마포구 거주자는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13일 밤 11시59분까지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한다. 선정 기준은 ▶아이템의 참신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창업자의 의지 및 사업능력, 일자리 창출의 파급 효과성 등이다. 심사 결과는 25일 오후 5시 발표 예정이다. 이번에는 최대 3개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 기간은 3월 1일부터 6개월이며,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 세미나실과 회의실, 캐비닛 등을 쓸 수 있으며 세무나 경영,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사용료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뉴딜일자리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등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을 올해 3~12월 총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직업상담사 자격이 있는 경력보유여성이라면 도전을 검토해 볼만 하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산업ㆍ 문화예술정보학교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을 채용하는 내용이다. 취업지원관은 각 학교별로 1명씩 배치돼 취업 상담과 취업처 발굴, 취업정보 조사, 동행면접, 취업알선, 취업 매칭, 현장실습생 모니터링, 현장실습장 방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이 있어야 한다. 다만 취업상태이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자,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 경력이 23개월을 초과한 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중인 자(휴학생 포함) 등은 제외된다. 또 국민수급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가 참여할 경우 근로소득 발생으로 수급자 지위를 상실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해야 한다. 접수는 서울 소재 특성화고 등 취업업무 담당부서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한다. 신청 서류는 서울형뉴딜일자리 사업참여신청서, 직업상담사 자격증 사본,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이다.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독립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베이징 등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중국법인 또는 중국 지사 직원들을 위한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이 애로사항을 겪기 때문이다. 중기중앙회가 지원한 물량이다. K-스타트업 공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 중소벤처기업 중 중국 진출 직원을 위한 현지 마스크 수령 요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기업명 및 기업이 위치한 중국 성, 현지 연락처 등을 적어 보내야 한다. 수령 방식은 택배 또는 수출인큐베이터 현장방문 중 선택해야 한다. 현장 마스크 수령은 10일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시안, 충칭, 광저우 수출인큐베이터와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택배 배송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중국에 진출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 등이 발생했거나 예상된다면 피해 규모와 사례, 애로사항 등을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연대은행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청년 카페 ‘더 테라스’를 6일 서울 혜화동 알파라운드 1층에 오픈했다. 이곳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창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청년 카페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창업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첫 운영을 맡은 곳은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이다. 이 조합은 더 테라스 1기로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이곳의 공간과 카페 운영 컨설팅, 사업 모델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조합은 HBM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배출된 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이 카페 운영, 관리 등을 협동하여 전담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인창 HBM협동조합 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서로를 믿고, ‘더 테라스’라는 공간에서 함께 협력의 씨앗을 틔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1기 사업은 공정무역커피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아름다운커피가 함께 참여해 카페 운영 전반을 돕는다. 혜화동 알파라운드는 사회연대은행이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의 상환금을 활용해 만든 청년금융통
부산 사상구가 이달 10일부터 2020년 신중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기 시작한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신중년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접수는 14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으로 진행하며, 채용 확정시 올해 3~11월 총 9개월 동안 일하는 조건이다. 하루 3시간, 월 60시간 이내로 최저임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만 60세 이상 퇴직 거주민이다. 직무별로는 공공물시설관리단 14명, 생활문화코디네이터 4명, 덕포동갤러리부엌운영 1명, 한내 마을카페 운영 1명 등이다.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우선 선발 혜택이 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퇴직자의 사회공헌 기회 제공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퇴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주방이 올해 청년키움식당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외식 창업자가 외식 산업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이유있는주방이 운영한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직장인과 관광객 등이 많은 서울 대표 상권이 있는 광화문 트윈트리타워에서 3개월 동안 레스토랑을 운영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지원자격은 39세 미만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대학생이나 주부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다. 사업계획서 양식은 한글이나 파워포인트 등으로 가능하다. 평가 방법은 서류 평가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선정 기준은 아이템, 참가의지, 팀 역량 등이다. 원서는 16일까지 받는다. 합격한 4개팀(팀당 2명 이상)에 대해서는 올해 3~12월 중 1~3개월 동안 트윈트리 빌딩 내 지하 푸드코트에서 32석 규모 레스토랑을 운영할 공간을 지원하고, 외식 경영 컨설팅과 메뉴개발 지원을 해준다. 이와 별도로 합격팀에 대해 이유있는주방에서는 창업기획, 점포지원, 매장운영, 마케팅, 결산, 세무 및 인사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판교 창업존의 입주기업을 6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존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에 있다. 공고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2020년 1월 21일 기준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이내 기업이다. 국세ㆍ지방세 체납, 휴업 여부 및 창업일자 등 신청제외대상 요건을 따져봐야 한다. 평가는 서면평가와 담당자 인터뷰, 대면 발표 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서면평가는 사업목표 및 추진계획 등의 지표로 평가 실시 후 70점 이상 기업을 모집 규모의 2배수 이내로 추리는 과정이다. 또한 제출 서류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담당자 인터뷰가 있다. 대면 발표평가는 입주신청 동기, 사업아이템의 차별성 및 입주 후 목표 등의 지표로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최대 63개사다. 2년을 기본 입주 기간으로 하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한해 연장 심의 통과시 1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센터 측은 입주사에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인프라(사무공간 , 지원시설 등) 및 다양한 특화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보유 여성 중 1년 내 현 일자리를 그만둘 예정인 사람이 30.5%나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만족도 및 요인조사 연구’ 결과,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1년 이내 현재 일자리를 그만 둘 계획인 여성은 30.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여능원은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 거주 30~54세 여성(기혼 및 미혼 포함) 중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취업여성 101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재취헙한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로는 직장이나 직무가 전망이 없다는 것이 1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근무조건 또는 작업환경이 나빠서(15.7%), 이직(11.2%), 계약기간 만료(8.3%), 결혼/임신/출산(7.7%) 순으로 드러났다. 즉, 현재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가 아니라고 느끼거나 결혼/임신/출산/가족돌봄 등의 이유로 다시 구한 직장을 그만둔다는 이야기다. 특히 퇴사 예정인 사람의 31.7%가 ‘직장이나 직무가 전망이 없어서’, ‘근무조건 또는 작업환경이 나빠서’ 등 현 일자리에 대한 불만으로 퇴사를 결심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경력보유여성들
소상공인들을 위한 멘토링 가이드북 ‘2020 소상공인 컨설팅’이 31일 출간됐다. 자영업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창업 예정자들이 읽어보면 좋을 법한 책이다. 국내에 있는 소상공인은 약 700만명으로 추산된다. 2006년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 소상공인지원센터(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생겼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생겨 소상공인 컨설팅 분야를 개척했다. 그 외에도 서민금융진흥원도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책은 프랜차이즈 전문 교수, 폐업 전문가, 외식업 컨설턴트 등 소상공인 전문가들이 모여 실제 소상공인들을 멘토링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책에는 소상공인 창업 10계명, 소상공인 지원제도, 프랜차이즈 경영, 폐업 시 소상공인들이 알아야 할 사항 등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14일까지 광주클린농업인대학 7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공은 원예학과와 생활농업과 등 2개 과정으로 40명씩 총 80명이다. 교과 내용은 원예학과의 경우 채소, 과수, 스마트농업, 병해충 종합관리 등을 배운다. 생활농업과에서는 기초농업, 텃밭, 귀농, 약용작물, 생활원예, 건강관리 등이 교과목이다. 교육은 3월부터 25주 동안 총 110시간 진행한다. 이론교육 외에 현장실습과 농가 견학 등이 있다. 지원 자격은 경기 광주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졸업 요건은 70% 이상 출석에 시험 성적 60점 이상이다. 수업료는 무료다. 하지만 간식비, 앨범제작, 현장견학 지원 등에 쓰는 자치회비 20만원이 있다. 자치회비는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방부가 여군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여군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여군들이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장벽이나 환경적 측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지난 29일 제9차 여군 비중확대 및 근무여건 보장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이 회의는 여군 인력이 늘어나면서 인사, 인력, 양성평등 지원, 시설 확충 등 군의 전 분야에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주재로 국방부와 각 군 관계자들이 화상으로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계획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인력, 인사관리, 양성평등 지원, 시설확충 등 전 분야에서 여군들을 위한 환경 조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자평했다. 구체적으로 여군 인력은 지난해 기준 1만2602명으로 전체 군인의 6.8%다. 목표치(6.7%)보다 0.1%포인트 높다. 국방부는 올해 7.4%, 내년 8.1%, 2022년 8.8%로 여군 인력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는 지난해 전투부대 및 정책부서에서 여군 지휘관 보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여군들이 국방부, 각 군 본
양주시가 올해 농업강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 과정은 전문 농업인에게 강의기법을 훈련시켜 전문 강사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향후 농업 분야 교육 추진시 현자 강사로 위촉이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 24일부터 4월 21까지 3개월간 총 19회 진행한다. 하루에 4시간씩 총 75시간 이상이다. 장소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현장이다. 교육 내용은 교수 설계, 파워포인트 구성, 현장학습, 교수법 지도 등이다. 참가 자격은 품목 전문농업인, 농촌체험마을 운영자, 체험 교육장 운영자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서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서류는 입학원서, 학업계획서, 서약서, 주민등록등본, 농업 증빙서류,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가 최근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인근 '무중력지대 도봉' 옆에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무중력 1/6, 달'을 오픈했다. 이 공간은 청년층의 성공적인 요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름 역시 청년 사업가의 부담을 달의 중력(지구의 1/6)처럼 줄여주자는 취지다. 당초 이곳은 창동 문화마당의 간이매점 자리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9㎡의 공간에서 요식창업 인큐베이팅 을 할 수 있도록 새로이 단장했다. 구청 측은 청년 창업가에게 3개월 창업 공간 무상 제공, 성공창업자와 멘토링 실시, 전기·수도료 지원 등을 통해 성공 창업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 첫 번 째 참여자가 3개월간 입점해 운영 중인 메뉴는 대만 간식과 과일 밀크티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후 두 번 째 참여자는 건강한 식자재를 쓴 스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봉구는 올 하반기 이 공간을 쓸 예비창업자 2팀을 모집하는 공고를 오는 4월 초 발표한다. 요식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예비 창업자는 3개월간 공간 경영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사업모델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