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상 정년인 60세를 채우는 직원이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법이 시행된지는 제법 됐지만, 정작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년과는 거리가 있다는 이야기다. 취업포털 사람인은기업 382개사를 대상으로 ‘정년제도 운영’에 대해 최근 조사했다. 그결과39.5%(151곳)만이 정년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정년제를 운영하는 회사 151곳 중에서도 정년까지 일하는 직원의 비율을 추리면 전체 기준 32%에 불과한 것으로집계됐다. 정년제 운영 기업 중에서는 절반(51.7%)이 ‘10% 이하’만 정년까지 일한다는 답도 나왔다. 90% 이상이 정년까지 일하는 기업은 10.6%에 불과했다. 그 외에 정년까지 일하는 사람의 비율을 기준으로 50%가 9.3%, 20%가 8.6%, 40%가 4.6%등으로 꼽혔다. 또 정년제 운영 기업의 직원들이 실제로 퇴직하는 나이는 평균 49세에 불과했다. 한편, 최근 논의되고 있는 ‘65세 이상 정년연장 계획’이 있는 기업은 22.5%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2017년부터 의무적으로 60세 정년제도를 시행해야 하지만 실제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 많지 않고,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은 더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240원 오른 8590원(시간당)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보다 2.9% 상승한 수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2020년최저임금을 시간당 859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최저임금과 비교하면 금액으로는 240원 오른 것으로, 최근 몇 년 동안의 수치해 비해서는 완화된 결과다. 당초 막판 협상에서 사용자 측은 8590원, 근로자 측은 8880원을 최종 안으로 제시했다. 이후 공익위원을 포함한 전체 위원회 표결로 8590원이 최종 확정됐다. 당초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을관철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경영계는 중소기업 등의 경영상 어려움과 경제 불황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삭감을 주장해왔다. 정치권에서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의가 팽팽하게 갈렸다. 그동안 최저임금은 2013년 4860원에서 2014년 5210원, 2015년 5580원 등으로 몇 백원 수준씩 올랐다. 이후 현 정부 들어 2018년 7530원, 2019년 8350원 등으로 상승세가 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이 하반기 무료 직업교육생 595명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주야간6개월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응용소프트웨어 ▶모바일응용소프트웨어 ▶디지털웹디자인 ▶컴퓨터그래픽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주얼리디자인 ▶패션디자인 ▶남성복테일러링 ▶조리외식 ▶헤어뷰티 ▶한국의상 등의 전공 분야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2019년 7월 8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 시민이다. 서울시 거주지 등록이 되어 있는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도 이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와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9월부터 진행하고, 교재비 등은 모두무료다. 자격증 취득이 필요한 학과는 검정료도 지원해 준다. 또 교육원은 ▶전산세무회계 ▶요양보호사 ▶인터넷쇼핑몰창업자 ▶디저트카페 등의 단기과정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하반기에는 요양보호사와 전산세무회계 과정을두 번씩 운영할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한산업공학회는 올해 9월 6일 제1회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 대회인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다. 대회를 통해 도시 공공기능 개선, 정보통신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국가 성장 동력 확보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대회엔 전공을 불문하고 대학생 모두가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콘텐츠’다. 분야는 공모분야는환경, 교통, 에너지, 안전, 도시운영, 생활복지, 건설혁신,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분야 등으로 다양하다. 참가는 다음달 12일까지 대한산업공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선 발표는 다음달 20일로, 본선 참가자 7팀을선발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7팀에 대한 본선 발표와시상식은 일산 킨텍스에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본선 우승자에겐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로 꼽히는 ‘G-FAIR KOREA 2019(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세계 50여개국 750개사에서 해외 바이어 87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유통 대기업의 구매담당자(MD)가 참여한다. 다양한 상품 상담회도 열린다. 이 행사를 진행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참가기업들에게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한다.마케팅 패키지는 소셜미디어 등에서 홍보를 지원하는 ‘PR지원 부문’과 전시회 현장에서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브랜드 신뢰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마케팅 지원 부문’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PR지원 부문은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소셜미디어마케팅 지원,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용 홍보, 언론 홍보 지원 등이 있다. 소셜 미디어 툴로는 G-FAIR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이 활용된다. 마케팅지원 분야에서는, 참가기업이 G-FAIR 2019 기간 중 포럼ㆍ콘퍼런스ㆍ계약 및 협약식 진행 시 공간을 제공하고, 우수 제품을 시상하는 ‘G-FAIR 어워드’를 여는 것 등이 있다. 올해 22회인 G-FAIR 2019는
제9회 기상위성 여름캠프가 다음달 20~23일 충북 진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주관하며, 기상위성 분야 전공생들 사이에서는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기회다. 기상위성 여름캠프는 올해로 9회째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위성 서비스와 분석기술을 더 많이 활용하고, 수요자에 맞는 기상위성 분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고 활성화 전략을 세우기 위한 행사다. 또기상위성 관련 전공생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기상위성 활용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30명이 참가한다. 기상청이 3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인원은 캠프 기간 동안 위성자료 획득과 서비스 기관 이해, 위성영상 기본해석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기상위성자료처리, 위성산출물 활용, 위성영상분석(실습), 현장학습 등도 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2차 기준 이달 12일까지다.참가비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북 지역 스타트업 5개사가 벤처 대국 이스라엘의 문을 두드렸다. 지역 스타트업 붐을 일으키기위한 민관 협력의 산물이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요즈마그룹과 함께 경북 도내 스타트업 5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달 22~28일 이스라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여성 스타트업 전문가들도 함께 했다. 이번 현지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업용 프로젝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헤븐트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호흡 재활 치료용 게임 의료기를 개발하는 ‘소니스트’ 등이다. 미세조절이 가능한 약물 전달 조절기를 개발하는 ‘메디유케어’,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를 개발하는 ‘원소프트다임’, 홀로그램 기술기반의 차량용 HUD를 개발하는 ‘메인정보시스템’도 참가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현지 바이어 상담과 VC(벤처캐피털리스트) 미팅 등을 했다. 이오스(EOS), 제너럴모터스(GM), 베링거인겔하임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기업들도참가해한국의 스타트업과 만났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은 직접 5개 기업과의 간담회와만찬을 주최하기도 했다. 만찬 자리에서 에를리히 회장은
창업을 하기 전, 살펴보아야 할 8가지 질문이 있다. 우선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는 이야기다. 사업 아이템은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해결책(솔루션)이 문제를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해결책을 갈구하는 것’이다. 내가 이 사업을 할 것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문제의식을 끼워맞추면 안 된다는 이야기다. 두 번째 질문은 시장 규모다.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이라 하더라도 시장 규모가 너무 작으면 사업성이 없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서비스나 제품을 원하는가, 이 제품은 얼마나 많은 매출을 낼 수 있는가. 고객의 인원은 즉 매출액으로 직결된다. 이는 곧 투자자의 입장에서 ROI(투자자본수익률)의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셋째 물음은 ‘해결책’이다. 문제에 대한 인식, 시장 규모에 대한 고민이 선행된 후에야 해결책으로서 내 사업의 필요성이 의미가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사업을 시작할 때 내 솔루션이 고객의 어떤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명확하게 정의 또는 기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내 제품이나 서비스의 스펙을 기술하는 수준으로는 부족하다. 그 다음으로는 당신의 비교 우위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 언더독스가 6개월간 진행한 소셜벤처 정책 연구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소셜벤처 정책연구 국제포럼이 26일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또 미국, 영국, 싱가포르 소셜 생태계 공공ㆍ민간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연사로 나서 소셜벤처의 성장 방안과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 1부에서는 소셜벤처 정책연구사업 결과를 논의했다. 김재구 명지대 교수, 박철 고려대 교수, 강병노 서울한영대 교수, 이영석 사회연대은행 팀장, 이인재 한신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후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 김태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장, 김정헌 뉴블랙 대표가 토론했다. 이들은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육성과 투자 정책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 2부에서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3개국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의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육성과 투자정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 헬씨온 조슈아 맨델 운영책임자는 미국의 소셜벤처 육성 생태계를 소개했다. 영국 셰필드할람대 싱가라이 마상고 교수는 영국 셰필드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Y-액셀러레이터 사례를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스타일 산업에서 이른바 '스타일테크' 산업을 할 유망 중견 및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역량있는 스타일테크 기업을 시장에 진입시켜 기존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스타일테크 유망 기업은 스타일 산업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대·중·소기업과 함께 협업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액셀러레이팅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진흥원의 역할이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로, 스타일산업 분야 유망 기업 (중견·중소기업), 예비창업자(팀)이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평가 →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하며, 기준은 역량, 기술설,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이다. 진흥원은 선정된 스타일테크 기업과 예비창업자 팀에 대해 1개 기업당 5개 좌석이 있는 업무공간을 비롯, 회의실, 전시공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진흥원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 디자인 전문인력 파견(1명 5개월 이내), 프로토타입 제작비용,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무담보 1.8%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재단이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생계형 창업이 실패하지 않도록 자금을 빌려주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개인사업자로 창업(예정)지가 서울시 소재여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실직자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북한이탈주민 중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면 된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 금액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6개월 이내의 신규 창업자의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사업 개시 후 6개월 이상이 지난 기존 창업자는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등급별 차등적용해 지원한다. 열매나눔재단은 2012년부터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디트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384개 업체에 특별보증 추천을 지원하였으며 누적 지원금은 73억3100만원이다. 올해도 12억의 자금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들을 위한 재테크 가이드 ‘나는 직장 대신 부동산에 간다’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한국부동산투자아카데미 김석준 대표가 투자 경험담과 내집마련 비법 등을 담아 집필한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 부동산 투자는 어렵고, 오래 걸리며, 돈이 많이 든다는 편견을 깨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돈이나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동산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는 취지다. 김 대표는 “경제 관련 공부를 하면서 정보를 얻으라”면서 “실전 임장(현장 스터디)을 나가 경험을 쌓다 보면 두려움은 어느새 사라지고 자신감 있게 투자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재무제표 작성하기, 투자 기준 세우기, 비교 접근법, 아파트 선택법, 투자의 최적기 등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남대문시장 내 메사쇼핑몰~삼익패션타운 130m 구간에 푸드트럭 특화거리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13대의 푸드트럭이 매일 오후 8시~자정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 음식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상설 야외공연, 수공예품과 사회적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서울시의 ‘푸드트럭 특화거리’ 사업은 특색있는 명소에서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영업자들에겐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7년에는 서초구 강남역 인근, 마포구 농수산물 시장, 금천구 독산역 일대 등에서 사업이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서대문구 인왕시장 인근, 강남구 한강ㆍ탄천 합수부 일대 등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중구 남대문시장 아동복거리 일대’와 지난해에 이어 ‘한강ㆍ탄천 합수부 일대(강남구)’를 선정해 운영한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의 방문이 많아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통시장 방문이 뜸했던 청년과 가족단위 방문도 늘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푸드트럭 특화거리가) 지역 내 야간명소로 자리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강동구청 본관 대강당에서 강동구 지역 100인의 청년 CEO 교류회를 연다. 이 행사는 강동구 내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창업자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등 상호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목표다. 해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강동구 내 창업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해냄센터 입주기업과 강동구 청년창업주택, 엔젤공방 등 지역 내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에게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구직 활동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취업준비교실!’을 7~8월 중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취업 예정인 여성, 한국에서 취업하고자 하는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심리적 의지를 고취시키고, 일자리 진입을 위한 경력설계 및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0명 내외 소그룹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크게 두 가지 과정이 있다.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있다. 기본과정은 직업진로가 설정되지 않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동기 및 가치관 탐색, 성격유형 및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자신만의 강점 및 역량 탐색을 한다. 이후 여성노동시장의 변화 및 환경의 이해, 재취업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취업 성공 요인 살펴보기, 직종 탐색하여 취업계획 세우기, 지원서류 작성법 및 면접법 등으로 체계적 구직준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화과정은 진로가 이미 설정되어 취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에 걸림돌이